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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전남교육, 학생들 꿈 키운다”

전남교육청, 방학 중 교원 대상 독서인문교육 역량 강화 연수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교육청이‘책 읽는 전남교육’실현을 위해 여름방학 중에 교원 대상 다채로운 독서인문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8~20일 충북 충주시 ‘깊은산속옹달샘’에서는 ‘2025. 꿈너머꿈 독서학교 전남 교원 여름캠프’가 열렸다. 이번 캠프에서는 아침편지문화재단 고도원 작가가 ‘글은 삶이다’를 주제로 독서인문강좌를 펼쳤다. 또, 책을 가까이 하고 글쓰기를 습관화할 수 있는 독서법과 천천히 읽기를 강조하는 ‘슬로우 리딩’ 등 실질적 독서교육 방법을 공유했다.

 

캠프에 참여한 장동초 한 교사는 “독서가 삶 속에서 갖는 가치와 글쓰기의 힘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우리 학생들을 어떻게 가르칠지, 독서를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미래 인재로 키울 방법에 대해 깊이 논의할 수 있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이날 캠프에는 얼마전 깊은산속옹달샘에서 열린 ‘링컨독서리더캠프’에 학생들과 함께 참여했던 입면초 강미다 교장도 함께해, 교육현장의 독서교육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나눴다. 강 교장은 “학생대상 독서리더 캠프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변화를 확인한 만큼 다양한 독서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함을 실감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더 많은 도전과 성장의 기회를 주고 싶다”고 말했다.

 

전남교육청은 방학 기간 동안 교원들의 독서인문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방학 초기에 교원을 대상으로 ‘그림책 테라피(마음치유) 연수’를 4차례 운영한데 이어 8월 5일부터 7일까지는 서울 인근에서 ‘독서인문교육 리더양성과정’을 열어 독서인문선도교실 교원들이 2박 3일 동안 심화 과정을 이수하도록 했다.

 

또한 8월 7~8일에는 전라남도교육연수원에서 ‘중등 독서인문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으며, 신규 사서교사를 대상으로는 ‘학교도서관 활용수업 및 독서교육 연수’를 마련해 전문성을 높였다.

 

김영길 미래교육과장은 “독서인문교육은 교원들의 열정과 참여 덕분에 학교 현장에서 확산되고 있다”며 “학교 독서인문교육 활성화를 위해서는 교원들의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앞으로도 지역과 학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도록 지원하고, 학생들의 미래 역량과 교원들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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