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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충주시, 청년센터 문 열고 월세·출산까지 전방위 지원

10월 청년센터 개소... 주거비 지원·셋째아 출산 시 최대 1억 원 지원도 추진 중

 

(포탈뉴스통신) 충주시가 청년들의 당당한 홀로서기를 위한 튼튼한 발판에 나섰다.

 

충주시는 청년이 주도하고 참여하는 열린 소통 공간 ‘충주시 청년센터’가 지난 1일 임시 운영을 시작한 이후 전방위 청년 지원에 톡톡한 역할을 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문화창업재생허브 2층(본관)과 관아골아트뱅크 243(별관)에 위치한 충주시 청년센터는 스터디룸·공유주방·회의실·상담실 등 다양한 기능 공간을 갖추고 전방위 청년 지원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청년들의 취·창업 준비, 정보 교류, 정책 제안, 사회참여를 촉진하는 허브 역할을 하는 등 청년의 자립을 돕고, 나아가 인구 증가의 전환점을 마련하는 구심점 역할을 한다.

 

아울러, 청년 네트워크를 구성해 직접 정책을 기획하고 홍보함으로써 청년의 시선이 충주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운영되고 있다.

 

시는 지난 7월 공개 모집을 통해 건국대학교 글로컬산학협력단(대표 전흥석)을 센터 수탁자로 선정했으며, 8~9월 임시 운영을 거쳐 오는 10월 청년이 주도하는 축제 형식의 개소식을 통해 정식 개소를 알릴 예정이다.

 

한편, 시는 청년층의 주거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기존의 청년 신혼부부 주거자금(구입·전세) 대출이자 지원사업에 이어, 올해 2회 추경을 통해 ‘청년 신혼부부 월세 지원사업’을 신설하고 10월부터 연 최대 360만 원, 2년간 총 720만 원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결혼비용 대출이자 지원, 충북행복결혼공제, 청년입영지원금, 맞춤형 취업지원 사업 등 청년층의 자립과 지역 정착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다자녀 가정에 대한 지원도 강화된다.

 

셋째아 이상 출산 가정에 출산장려금 3,100만 원을 포함해 고등학생까지 최대 1억 원의 지원이 가능하도록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진행 중으로, 협의가 완료되면 내년부터 본격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충주를 만들기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며 “충주시 청년센터와 다양한 정책들이 청년들의 삶에 실질적인 응원이 되고, 지역사회 전반에 공동육아 분위기를 확산시키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충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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