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5 (금)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사회

세종테크노파크, 자율주행 여객운송 ISO 39001 인증 획득

국내 최초 자율주행 모빌리티 기반 여객운송서비스로 도로교통안전경영 국제표준 인증 달성

 

(포탈뉴스통신) 지난 7월 15일 재단법인 세종테크노파크는 자율주행 모빌리티 기반의 여객 운송 서비스를 통해 국내 최초로 도로교통안전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39001 인증을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

 

ISO 39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도로교통안전경영시스템(Road Traffic Safety Management System)으로, 조직이 도로교통 사고로 인한 사망 및 중상해를 예방하기 위해 필요한 안전관리 요구사항을 체계적으로 규정한 글로벌 인증제도다.

 

세종테크노파크는 이번 인증을 통해 자율주행 여객운송서비스가 도로교통안전 측면에서도 국제적 기준을 충족할 수 있는 관리 체계를 갖췄음을 입증했다. 특히,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분야에서 ISO 39001을 취득한 사례는 세계적으로도 매우 드물며, 국내에서는 최초로 이뤄진 성과로 평가된다.

 

현재 세종테크노파크는 ‘충청권 자율주행 모빌리티 상용화 지구’와 ‘세종 자율주행 상상 시범지구’를 중심으로 다양한 자율주행 기반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인증은 해당 서비스의 안전성과 신뢰도를 제고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됐으며, 여객운송 서비스 전 과정에 걸쳐 ▲위험요소 분석 ▲운행 데이터 기반의 관리체계 구축 ▲비상 대응체계 마련 등 전반적인 도로교통안전관리 프로세스를 수립하고 외부 인증기관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공식 검증을 받았다.

 

세종테크노파크 양현봉 원장은 “자율주행 서비스가 시민의 일상 속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전’이 전제되어야 한다”며, “이번 ISO 39001 인증은 세종형 자율주행 서비스가 글로벌 수준의 안전기준을 충족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결과”라고 말했다.

 

이번 성과는 세종시가 추진 중인 자율주행 모빌리티 특화도시 전략의 핵심적 이정표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되며, 세종테크노파크는 향후 전국적 확산을 위한 자율주행 서비스 안전관리 표준 모델을 선도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세종테크노파크]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수해복구에 구슬땀’ 진교훈 강서구청장, 수해 현장서 팔 걷어 (포탈뉴스통신)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4일 극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방화동 일대 수재민 가구를 찾아 복구작업에 팔을 걷었다. 이날 수해복구 지원에는 의용소방대, 새마을부녀회, 환경공무관 등 70여 명이 동참해 따뜻함을 더했다. 진 구청장과 봉사자들은 덥고 습한 날씨에도 반지하 주택과 창고, 도로에 쌓인 수해 잔해물을 치우며 복구에 몰두했다. 오후 1시부터 시작된 복구작업은 2시간 넘게 이어졌다. 이날 8가구에 수해 복구가 이뤄졌다. 작업자들이 치운 폐기물만 무려 15톤에 달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의 협조를 구해 긴급조치가 필요한 침수 피해 5가구에 대한 전기 안전점검도 진행했다. 콘센트와 전등을 설치하는 등 임시조치도 취했다. 구는 수재민에 임시 숙소를 제공하는 한편, 복구 작업이 필요한 곳을 지속적으로 파악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 광복절과 맞물린 3일 연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수재민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이 기간 동안 해당 지역에 쓰레기 수거 특별 기동반을 운영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극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가용 가능한 모든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해 신속한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