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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무안군청년플랫폼 청년정책발굴단, 함양서 청년정책 발전 위한 벤치마킹 워크숍 진행

서하다움청년레퍼런스플랫폼 운영사례를 통한 무안 청년정책 발전 아이디어 모색

 

(포탈뉴스통신) 무안군청년플랫폼(센터장 김상준)은 8월 12일, 청년정책발굴단 11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남 함양군 서하면의 서하다움청년레퍼런스플랫폼을 방문해 벤치마킹 워크숍을 진행했다. 청년정책발굴단은 청년의 시선으로 지역 문제를 바라보고 다양한 분야의 청년정책을 조사·분석해 무안 현실에 맞춘 정책 제안을 준비하는 청년들이다.

 

서하다움은 도시와 농촌, 청년과 지역을 연결하는 플랫폼이자 마을 주민 소통의 거점 공간으로 서하카페·공유주방·공유오피스·거주공간·목공소·시골집스튜디오·공유텃밭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워크숍에서 참여자들은 서하다움 김찬두 대표의 ‘도시와 농촌, 지역과 청년 연결 기반 청년 공간 운영 사례’발표를 들었다. 김 대표는 거시적인 인프라나 프로그램보다 청년이 진짜 원하는 활동과 삶에 집중해야 하며, 청년이 지역에 친숙해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의 촘촘한 네트워크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서 참여자들은 청년정책 방향, 지역 청년 현실과 필요, 실행 가능한 정책 아이디어 등에 대해 자문을 받았다. 이후 서하다움의 각 공간을 라운딩하며 프로그램 참여 청년들의 실제 활동 환경과 운영 방식을 직접 살펴봤다.

 

참여자들은 함양 사례를 바탕으로 무안 청년정책 발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 과정에서 “지역의 중심으로 들어가 소통하는 활동가의 의지가 정책 성패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실감했고, “청년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조직의 힘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나눴다. 또한 무안에서도 다양한 청년정책 논의와 청년활동이 자유롭게 이루어질 수 있는 장이 마련되기를 바랐다.

 

김상준 무안군청년플랫폼 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은 무안 청년들이 타지역의 혁신적인 청년정책과 공간 운영 모델을 직접 경험하며 정책적 영감을 얻는 계기였다”며, “현장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무안 청년정책 발전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무안군청년플랫폼(삼향읍 오룡1길 37 2층, 061—282-1945)은 무안군 청년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카페, 미디어 공간, 활동 공간, 청년홀 등을 구비하여 운영하고 있다.


[뉴스출처 : 무안군청년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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