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0 (일)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대덕문화관광재단, ‘2025 길 위의 인문학’ 참가자 모집

도시, 기억의 층·대덕에서 찾은 조선의 맛 등 2가지 프로그램 운영

 

(포탈뉴스통신) 대덕문화관광재단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자원을 인문학적으로 탐색하고 체험하는 ‘2025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재단은 2023년 ‘대덕구 석장승 마실길 탐방’, 2024년 ‘연결 : 대청호에서 온 편지’에 이어 3년 연속으로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됐으며, 올해는 ‘도시, 기억의 층 : 대덕을 읽는 10가지 이야기’와 ‘대덕에서 찾은 조선의 맛 : 양반가 밥상 이야기’ 등 두 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올해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대덕과 회덕의 장소성과 역사성을 주제로 한 강연 및 탐방, 조선시대 양반가의 식문화와 제례의식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형 인문 콘텐츠로 구성돼 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주민의 인문학적 감수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도시, 기억의 층 : 대덕을 읽는 10가지 이야기’는 대덕과 회덕의 역사, 문화, 사회, 산업 등의 주제를 총 10회에 걸쳐 강연과 탐방으로 풀어낸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8월 19일부터 11월 11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3시부터 5시 30분까지 작은미술관 신탄진과 회덕역, 신탄진역 일대에서 진행된다.

 

‘대덕에서 찾은 조선의 맛 : 양반가 밥상 이야기’는 조선시대 양반가의 식문화와 제례의례를 인문학적 관점에서 조명하는 체험형 강좌다.

 

강연뿐 아니라 음식 시연, 상차림 구성 체험을 통해 전통 식문화의 의미를 직접 경험할 수 있으며, 이 프로그램은 8월 28일부터 10월 2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3시~5시 30분, 소대헌·호연재 고택에서 총 6회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선착순 20명으로 제한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강좌 신청은 포스터에 게재된 QR코드, 이메일, 전화로 가능하다.

 

최충규 이사장은 “이번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주민들이 대덕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깊이 이해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며 “지역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고, 인문학에 관한 관심을 생활 속으로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대덕구]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 찾은 김동연 경기도지사 “위안부 할머님들 명예와 존엄, 온전한 회복에 모든 책임 다하겠다” (포탈뉴스통신)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위안부 할머니들의 명예와 존엄이 온전히 회복되는 날까지 모든 책임을 다해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9일 광주시 나눔의 집에서 열린 기림의 날 기념식 및 기림문화제에 참석해 피해자들의 뜻을 기리며 이같이 말했다. 기념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소병훈·안태준, 국민의힘 송석준 국회의원이 함께했다. 김 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1991년 8월 김학순 할머님께서 위안부 피해 사실을 처음으로 세상에 공개한 지 34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진실을 밝히셨던 할머님들의 큰 뜻과 용기에 우리는 ‘완전한 해결’이라는 답으로 보답하지 못했다”면서 “그 사이 240분의 할머님 중 234분이 우리 곁을 떠나셨다. 해마다 할머님들을 떠나보내며 할머님들을 결코 잊지 않겠다는 다짐과 함께 하루하루가 더욱 절박하게 다가온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경기도는 우리 곁을 먼저 떠나신 어르신들, 본명조차 기록되지 않은 채 사라진 많은 피해자분들을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일깨운 역사의 증언자로 기억하고자 한다”면서 “할머님들의 명예와 존엄이 온전히 회복되는 그날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