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청양군의회는 지난 8월 7일 서울 신도림에서 열리고 있는 목요 직거래장터를 찾아 청양의 농특산물이 도시 한복판에서 소비자들과 만나는 뜻깊은 현장을 함께했다.
이날 장터 방문에는 청양군의회 의원 전원이 동행하여 생산자의 손끝에서 자란 정직한 농산물이 도시 소비자의 식탁 위로 오르기까지의 과정을 직접 살피고 도‧농이 상생하는 유통 생태계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이 장터는 단순한 판매 공간을 넘어 고향을 향한 한 사람의 뜨거운 마음이 씨앗이 되어 탄생했다. 청양 출신의 출향인사 강경식 회장(더링크서울호텔)은 자신의 사업장이 위치한 신도림에 장터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운영 전반에 걸쳐 아낌없는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고향을 잊지 않는 진심 그리고 나눔의 실천은 장터 곳곳에 따뜻한 온기로 스며들어 있었다.
이에 청양군의회는 강경식 회장의 고향을 향한 깊은 애정과 진심 어린 헌신에 감사의 뜻을 담아 청양군민을 대표해 표창패를 전달했다. 이 표창은 단순한 감사의 형식을 넘어 순수한 고향 사랑이 빚어낸 따뜻한 결실에 대한 존경의 마음이었다.
이번 방문은 청양의 땅에서 자란 풍요로움이 도시의 일상 속으로 스며드는 현장을 확인하는 시간이자 고향을 잊지 않는 한 사람의 애정이 지역을 넘어 또 다른 공동체의 미래를 밝혀가는 아름다운 연결의 순간이었다.
김기준 의장은 “청양의 정직한 땅에서 자란 농산물이 도시에 신뢰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청양군의회도 더욱 섬세하고 진정성 있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청양군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