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논산시가 지역 청년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스트레스 완화를 돕기 위해 오는 11월까지 ‘2025년 하반기 청년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신적 어려움으로 대인 관계·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만 19세 이상 45세 미만 청년층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청년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보건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프로그램은 신체활동과 정서 치유 과정을 병행해 청년들이 흥미를 갖고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몸을 움직이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배드민턴, 정서 안정을 돕는 아로마 테라피와 명상, 자신감 회복을 위한 퍼스널컬러 진단과 메이크업 코칭 등 일상에 활력을 주는 다양한 세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참가자들은 프로그램 전후 정신건강 평가(PHQ-9)와 만족도 조사를 통해 자신의 심리 상태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논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지속적인 정보를 제공하며 필요시 치료 연계도 받을 수 있다.
논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청년기는 다양한 도전과 불안을 경험하는 시기인 만큼, 정신건강에 대한 조기 개입과 심리적 지지체계 마련이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청년들 스스로 마음을 돌보고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년 커뮤니티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안내가 필요한 경우 논산시보건소 보건위생과로 문의할 수 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논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