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횡성군보건소는 활기차고 건강한 노년을 준비하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2025년 건중년 건강교실 2기 및 3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1일부터 29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횡성군이 전국 최초 ‘건중년’을 선포한 가운데, 이번 건강교실은 만 65세에서 70세 사이의 군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교육을 통해 노년기 건강자립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보건소 및 안흥건강증진형보건지소에서 각각 8주 과정으로, 기수별로 20명씩 모집하며 다음과 같이 운영된다.
▶ 2기: 9월 4일 ~ 10월 30일, 매주 목요일 13:30~15:30, 보건소 2층 다목적실
▶ 3기: 9월 11일 ~ 11월 6일, 매주 목요일 14:00~15:00, 안흥면건강증진형보건지소 다목적실
참여자는 만성질환 및 고위험군 선별검사, 치매 인지선별검사, 미이행 예방접종 및 건강검진 내역 확인 등 기초 건강 점검과 함께 다음과 같은 통합건강교육을 받게 된다.
▲구강검진 및 올바른 칫솔질 ▲치매 예방 및 치매파트너 교육 ▲기공체조 통한 심신 단련 ▲노년기 영양과 영양간식 만들기 ▲심폐소생술 실습의 통합건강교육 등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외부 강사와 함께하는 ▲나를 찾아 떠나는 행복여행 ▲웰빙과 웰다잉 교육은 참가자들이 지난 삶을 돌아보고 현재와 미래의 나의 모습을 찾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며, 동년배 집단과의 교류 및 ‘영화관람’ 통해 정서적·사회적 만족감까지 더할 예정이다.
횡성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건강교실은 신체 건강뿐 아니라 마음 건강까지 아우르는 실질적인 노년기 준비 과정”이라며 “건강한 인생 후반전을 준비하는 ‘건중년’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참여 신청은 8월 1일부터 8월 29일까지 선착순이며, 참여 신청은 보건소 방문 또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참여비용은 전액 무료이다.
[뉴스출처 : 강원도 횡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