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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초 해충특공대, 주거취약가구에 '찾아가는 돌봄방역' 실시

방역 대상 173가구 선정, 해충특공대 2인 1조로 방문해 모기유충 구제약품 투입, 살충 소독 등 맞춤형 돌봄방역 실시

 

(포탈뉴스통신) 서울 서초구는 지난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주거취약가구에 서초 해충특공대가 방문하여 소독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돌봄방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돌봄방역은 덥고 습한 여름철을 맞아 1인 어르신 가구, 장애인 가구, 중증질환자 가구 등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의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고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먼저, 구는 방문소독을 희망하는 주거취약가구를 대상으로 동주민센터 방문간호사를 통해 주거취약가구의 환경을 조사하는 등 사전조사를 실시하고, 방역 대상 173가구를 선정했다. 선정된 각 가구에 서초 해충특공대가 2인 1조로 방문해 정화조와 하수구 등에 모기유충 구제약품 투입, 화장실과 하수구 주변 살충 소독, 주방과 쓰레기통 주변의 바퀴벌레·파리 발생 예방 등 맞춤형 돌봄방역을 실시했다.

 

또, 주민들이 스스로 모기 발생을 예방할 수 있도록 주택 및 중·소규모 건물 6,800개소에 모기유충 구제약품을 배부했으며, 지역 내 정화조 청소업체에도 10,000회 분량의 구제약품을 지원했다.

 

한편, ‘서초 해충특공대’는 동별 2~10명씩 총 110명의 자원봉사 주민으로 구성되어 지난 5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동네 어린이공원, 소공원, 골목길 하수구와 폐기물 배출장소 등 방역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총 4,853회 위생해충 발생을 예찰하고 방역소독활동을 통해 모기, 바퀴벌레 등의 위생해충 예방활동을 펼쳐온 바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찾아가는 돌봄방역’을 통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방역 사각지대 해소와 위생해충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서울시서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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