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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보건복지부, 민관이 함께 만든 장애인편의점 4호 CU한국국제협력단점 개소

중증장애인이 운영하는 장애인편의점 CU한국국제협력단점

 

(포탈뉴스통신) 보건복지부,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이경혜)과 ㈜BGF리테일(대표이사 민승배)은 7월 25일 오후 2시에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경기도 성남)에서 장애인편의점 4호점(CU한국국제협력단점)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 행사에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미화 의원과 보건복지부 손호준 장애인정책국장, 한국국제협력단 장원삼 이사장, 한국장애인개발원 이경혜 원장, ㈜BGF리테일 민승배 대표이사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하여 장애인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장애인편의점은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여 중증장애인에 적합한 일자리를 창출하는 특화 일자리 사업으로, 장애인카페 ‘아이갓에브리씽(I got everything)’을 잇는 두 번째 사업 모델이다. 2024년 3월 보건복지부, 한국장애인개발원 및 ㈜BGF리테일, 3개 기관의 업무 협약에 따라 장애인편의점 도입이 시작됐다.

 

그동안 보건복지부 등 3개 기관은 각 기관이 가진 장점을 토대로 장애인편의점의 원활한 개소와 운영을 위해 초도물품 구입비, 편의점 가맹비 면제, 장애인근로자 직무훈련, 수익배분 우대 등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올해 첫 번째로 개소한 CU한국국제협력단점은 작년에 개소한 제주, 평창과 부산점에 이어 네 번째로 개소한 장애인편의점으로, 중증장애인 근로자 5명이 매니저 및 평일 교대 근무를 하게 되며 ▴입고 상품 운반 및 진열, ▴소비기간 확인, ▴매장 내 청결 유지 등 편의점 운영 전반을 수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에 개소하는 CU한국국제협력단점은 한국지역난방공사 분당지사의 후원을 받아 향후 1년간 장애인 근로자의 임금 지급의 안전성을 확보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민‧관 협력을 통한 장애인의 자립 지원을 강화하는 우수사례를 보여주었다.

 

편의점에 취업한 한 중증장애인 근로자는 “우리는 장애를 가지고 있지만 우리의 꿈과 가능성까지 막을 수 없다”라고 말하며, “장애인편의점에서 여러분을 친절히 맞이할 준비가 됐다”라고 취업 소감을 밝혔다.

 

장애인편의점은 연중 상시 참여기관을 모집하고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적정성 평가 등을 거쳐 장애인편의점 운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손호준 장애인정책국장은 “장애인편의점은 중증장애인이 직업경험을 쌓고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사회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하는 중요한 장소”라며, “한국국제협력단점이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진출을 지원하는 든든한 출발점으로써 큰 역할을 하리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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