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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1개국 재외동포, 전주서 한국전통문화 ‘만끽’

시, 지난 16일부터 8월 1일까지 재외동포 아동·청소년과 한국어 교사 대상 한국전통문화연수 진행

 

(포탈뉴스통신) 재외동포 아동·청소년과 한글학교 교육자들이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주에서 고국의 문화를 배운다.

 

전주시는 세계 21개국에서 온 재외동포 아동·청소년과 한글학교 교육자들이 지난 16일부터 오는 8월 1일까지 전주시 일원에서 한국 전통문화를 배우고 체험하는 한국전통문화연수를 진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난 16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아동·청소년 연수와 24일부터 8월 1일까지 진행되는 한글학교 교육자 대상 연수 등 두 차례로 나눠 진행되고 있다.

 

먼저 미국과 독일, 프랑스 등 14개국에 거주하는 재외동포 아동·청소년 30명은 지난 16일 서울에서 연수 프로그램 입교식을 마치고 전주로 내려와 9박 10일간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한국어교육 △K-POP 댄스 △사물놀이, 부채춤, 민요 △한지공예, 비빔밥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전통문화체험 △한옥마을 탐방 △전통문화연수원 예절교육 등이다.

 

특히 재외동포 아동·청소년들은 24일 발표회를 통해 전주에서 배운 부채춤과 한삼춤, 민요 등을 가족과 친지 앞에서 선보이기도 했다.

 

이어 시는 15개국 한글학교 교육자 30명 대상으로 진행되는 2차 연수에서는 전통문화체험과 한국어 교육, 한국문화에 대한 전문가 특강, 마당극 관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전통문화체험연수를 통해 모국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자긍심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재외동포 아동·청소년과 한글학교 교육자들이 각자의 나라로 돌아가 문화 교류의 가교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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