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창원특례시는 창원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기후위기 대응과 시민 인식 제고를 위한 ‘지속가능발전 실천 아카데미’를 오는 8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창원복합문화센터 2층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급변하는 기후환경 속에서 지속가능한 삶의 방식을 모색하고, 지역 시민들의 생활 속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론 교육과 체험 활동을 함께 구성하여 지속가능발전의 가치와 실천 방법을 누구나 쉽고 흥미롭게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8월 9일 1일차에는 ▲‘지속가능발전 이해와 실천’에 대한 개론 ▲기후위기 및 탄소중립 실천 방안 소개 ▲버려진 청바지를 활용한 자원순환 체험 활동이 진행된다.
2일차에는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과 생태도시 실현 방안 ▲채식과 자연식을 통한 저탄소 식생활 실천 체험 ▲지속가능한 주거환경 조성과 공동체 활성화 사례 ▲폐각을 활용한 새활용 모빌 만들기 등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지속가능발전 과제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속가능한 미래 사회를 위한 시민 실천의 시작점으로,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온라인 신청 또는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학은 창원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은 “지속가능성은 거창한 변화보다 일상 속 작고 반복적인 실천에서 비롯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누리집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창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