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종로구가 7월 18일 돈화문로11길 상생거리에서 ‘포장마차 음식물류 폐기물 수거용기 전달식’을 진행했다.
상생거리 운영에 따른 음식물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 상인과 행정이 공동의 책임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이날 구는 점포명과 일련번호가 부착된 10리터 용량의 음식물류 폐기물 수거용기 28개를 상생거리, 다문화거리 내 거리가게에 배부하고 올바른 배출 방법을 안내했다.
2024년 지정된 돈화문로11길 상생거리는 낙원상가에서 묘동사거리에 이르는 약 250m 구간이다. 시민 안전을 위해 도로점용와 옥외 영업 신고를 완료한 거리가게 24개소, 상가 31개소가 운영 중이다.
늘어난 방문객 수에 비례해 쓰레기 무단 투기와 관련 민원도 증가함에 따라, 구는 계도와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올바른 분리 배출 문화의 정착과 청결한 거리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종로구는 “이번 전달식을 계기로 상생거리 내 음식물쓰레기 문제 해결과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에 한 걸음 다가섰다”라면서 “위생 환경 개선으로 시민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종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