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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진천군, 생태계교란 생물 퇴치사업 운영

생물다양성 보호와 생태계 건강성 회복 앞장서

 

(포탈뉴스통신) 충북 진천군은 지역 생태계 보전을 위해 생태계 교란 생물 퇴치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외래종 확산으로 인한 생태계 피해를 최소화하고, 토종 생물의 서식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퇴치 대상은 환경부가 지정한 생태계교란종인 가시박, 단풍잎돼지풀, 돼지풀, 가시상추, 환삼덩굴 등으로 이들 생물의 주요 서식지인 덕산읍 한천천과 광혜원면 칠장천 등 하천 변을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다.

 

군은 (사)생물다양성보전협회를 통해 생태 전문 방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작년에 실시한 방제 활동으로 야생생물 개체수가 적어지고, 생물 발아 속도가 늦어지는 효과가 있었으며, 올해는 7~8월을 특별 퇴치 집중 기간으로 설정했다.

 

세부 계획으로 지난 7월 2일부터 7월 12일까지 덕산읍 한천천 일원 약 7만㎡ 면적의 생태계교란 생물을 퇴치했으며, 오는 7월 14일부터 8월 7일까지 광혜원면 칠장천 일원 약 3만㎡ 면적을 작업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향후 11월까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고, 12월 보고서 작성을 통해 퇴치 효과를 계속 점검할 예정이다.

 

진윤호 군 환경과 주무관은 “외래종의 확산은 단순한 생물 침입을 넘어 지역 생태계에 장기적인 악영향을 미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퇴치와 예방 활동을 통해 생물다양성 보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환경부의 ‘생태계 교란 생물 관리 지침’에 따라 추진되며, 군은 관련 예산을 확보해 지역 단위 맞춤형 방제계획을 수립하고 주민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도 함께 전개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진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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