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부평구는 여름철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고자 삼계탕·빙수 등 계절음식 취급 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담당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21일부터 오는 8월 1일까지 합동으로 대상 음식점 100곳을 집중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 ▲식품 등의 위생적인 취급에 관한 기준 ▲영업자 준수 사항 ▲영업자 및 종업원의 건강진단 실시 등이며, 식중독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도 같이 이뤄진다.
특히, 구는 여름철 다소비 식품인 삼계탕·빙수 등 조리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를 병행해 식중독 발생 우려업소에 대해 안전성을 확보하고 위생수준 향상에 힘쓸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여름철 수요 급증에 따른 계절음식 취급업소에 대한 지도· 점검으로 구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식중독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부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