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은 18일 삼천포여자고등학교 앞에서 환경변화와 기후위기에 대처하기 위한 ‘기후 환경 인식 개선 챌린지 및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삼천포여자고등학교 미디어동아리 학생들과 협력기관인 한국남동발전(주) 삼천포발전본부와 함께 진행했다.
특히,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과 한국남동발전(주) 삼천포발전본부는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녹색사회 실현을 위한 협력을 지속해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5월 28일 체결한 ‘기후위기 대응 및 ESG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사업으로, 지역사회 환경보호 실천 확산을 위해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이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에 동참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프로그램 기획 및 활동을 주도적으로 이끈 삼천포여자고등학교 미디어동아리 박정서 학생은 “영상 편집을 하면서 영상은 단순한 기록을 넘어 메시지를 전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는 것을 깨달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다양한 미디어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삼천포발전본부 녹생환경부 이다은 대리는 “협력기관으로서 이번 캠페인에 함께 참여하며 우리 기관이 지역사회와 어떻게 연대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갈 수 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고 전했다.
박재령 대표이사는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기후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실천 가능한 작은 행동을 통해 변화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사업을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 기후위기 대응에 동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사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