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춘천시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2025년 휴가철 피서지 물가안정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이달부터 8월 31일까지 ‘휴가철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숙박업소·음식점·피서용품 등 주요 품목에 대한 집중 점검과 소비자 보호 대책을 병행할 방침이다.
이번 대책은 휴가철 피서객 증가에 대비해 지역 물가 안정을 도모하고 불공정 상행위 근절을 목표로 추진된다.
시와 강원춘천소비자연맹은 주요 관광지 인근의 마트, 전통시장, 음식업소, 숙박업소를 중심으로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상인회를 중심으로 한 자율정화 활동을 유도하고, 판매가격 외부 게시를 통해 가격 투명성 확보에도 적극 나선다.
또한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숙박시설 피해 특별 신고기간도 운영한다.
관련 민원은 강원특별자치도 소비생활센터 또는 강원춘천소비자연맹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착한가격업소 홍보와 강원물가정보망을 통한 물가 정보 제공도 확대해 소비자 편의를 높이고 지역 상권과 소비 활성화를 위한 기반 조성에도 힘쓴다.
시 관계자는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과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소비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상인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춘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