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자연과학교육원은 18일부터 19일까지 '2025. 충북 노벨과학 100인100 창의과학페어'를 자연과학교육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창의과학페어는 '모두의 과학, 과학을 느껴봐!'를 주제로, 도민 모두가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상상력을 키우고, 탐구와 참여 경험 확대를 통해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성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100인100 탐구 ZONE ▲강연 ZONE ▲체험 ZONE ▲전시 ZONE ▲공연 ZONE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100인100 탐구 ZONE'은 미래 과학자 학생 84명이 과학에 대한 순수한 호기심과 창의적 상상력을 바탕으로 직접 기획하고 실험한 탐구 과제를 발표한다.

 

참여 학생들은 해당 주제에 대해 100인의 과학 전문가와 함께 심층적인 피드백 및 질의응답, 창의성 및 과학적 타당성 평가, 미래 연구 방향 논의 등을 진행하게 된다.

 

'강연 ZONE'은 카이스트 김갑진 교수와 한국교통대학교 최배영 교수를 초청해 각각 ▲스핀, 미래를 돌리다! ▲식물의 사회생활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에서는 양자역학의 핵심 개념인 스핀(spin) 기술의 원리와 응용 가능성, 미래 기술 혁신 사례 및 식물의 상호작용과 협력,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식물의 지능적 행동을 흥미롭게 풀어내어 최신 과학기술과 자연의 경이로움을 이해하고 과학적 통찰을 얻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체험 ZONE'은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 충북대학교 등과 협력하여 ▲마찰력 놀이터 ▲새활용 키링 만들기 ▲AR 사격 등 20여 종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어린이‧청소년‧학부모 누구나 과학을 직접 체험하고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

 

'전시 ZONE'은 전자현미경 작품 사진전 ‘비밀의 화원’, 충북 도내 유치원 학생들의 미래형 창의과학 작품 ‘우리가 꿈꾸는 미래 과학놀이터’전시가 진행되어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과학적 상상력을 엿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공연 ZONE'은 과학과 예술의 융합을 주제로 ‘LED 트론 댄스 공연’과‘과학실험 버스킹’이 진행된다.

 

LED 트론 댄스 공연은 화려한 빛과 음악을 결합해 미래지향적 과학 이미지를 전달하며, 과학실험 버스킹은 신기한 과학 원리를 활용한 현장 퍼포먼스를 통해 참가자들이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성훈 자연과학교육원장은 “과학은 우리 삶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힘이며, 이번 과학페어가 도민 모두가 참여하고 함께 상상하며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충북의 모든 구성원이 과학으로 소통하고 함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일상 속에서 특별한 과학문화의 장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