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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국토교통부, 2025년 상반기 고속철도 이용객 5,825만명, … 전년 대비 1.6% 증가

최근 신규 개통노선 이용객 증가 추세, 동해선·중앙선 실적 돋보여

 

(포탈뉴스통신) 2025년 상반기 고속철도 이용객 수가 5,825만 명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KTX와 SRT 등 고속열차 이용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외국인 이용객은 무려 13.4% 증가했다고 밝혔다.

 

2025년 상반기 동안 전국 간선철도망(고속철도 및 일반철도)을 통해 총 8,509만명이 열차를 이용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0.3% 증가한 수치이다.

 

특히, 상반기 고속철도 이용객은 전년대비 1.6% 증가한 5,825만명으로 고속철도가 국민 일상 이동의 핵심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올해 상반기 고속철도는 KTX(준고속KTX-이음 포함) 45.4백만명(日 25만명), SRT 12.8백만명(日 7만명)을 수송해 총 58.3백만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 이는 2024년 상반기 57.3백만명 대비 1.6% 증가한 수치로, KTX-청룡 등 지속적으로 속도를 높여가는 고속철도에 대한 국민적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편, 일반철도(무궁화, ITX-마음 등)의 상반기 수송인원은 26.8백만명으로 전년 27.6백만명 대비 2.6% 감소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고속철도와는 대조를 이뤘다.

 

2024년 하반기부터 2025년 1월까지 6개 신규 노선을 개통하며, 최근 10년간 가장 많은 철도망 확장이 이뤄졌다. 신규 노선은 2025년 상반기 동안 약 250만 명을 수송하며, 철도 이용객 증가에 기여했다.

 

동해선(부전~강릉)은 직결 고속도로가 아직 없는 동해안 지역에 새로운 교통축으로 등장해, 상반기 누적 수송인원 99.2만명을 기록(이용률 136.0%, 승차율 62.8%)했다. 이는 주요 시·군을 통과하는 노선이 모두 개통된 결과로, 동해안 지역의 생활인구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중앙선(청량리~부전)은 서울과 부산을 잇는 제2경부축으로 상반기 누적 98.7만명을 수송(이용률 163.2%, 승차율 62.8%)했으며, 이용객 수가 점차 증가하면서, 강릉선과 함께 준고속 대표 노선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외 중부내륙선(판교~문경) 29만명, 서해선(홍성~서화성) 5만명, 포승-평택선(홍성~평택~천안~홍성) 7만명, 교외선(의정부~대곡) 10만명을 수송하며, 신규 철도 노선을 통한 국민 이동편의성이 향상됐다. 참고로 작년말 개통한 지방권 최초 광역철도인 대경선(2024년 12월 ~, 대구경북)도 누적 253만명을 수송하며 지역 교통 편의성 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새로운 고속열차 KTX-이음(2021년 1월, 260km/h)과 KTX-청룡(2024년 5월, 320km/h)의 이용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향후 추가 도입과 확대 운영을 앞두고 있어 철도 이용객의 기대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KTX-이음은 2021년 중앙선(청량리~안동) 구간에서 운행을 시작해, 중부내륙선과 강릉선으로 운행 구간을 확대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464만명을 수송해 전년 대비 8.6% 증가했다. 준고속 노선의 점진적 확대에 따라 이용객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KTX-청룡은 차세대 고속열차로 2024년 5월부터 경부선과 호남선에 투입, 상반기 58.9만명을 수송(개통 이후 누적 136만명)하여 2024년 하반기 57.6만명 대비 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기존 고속열차에 비해 승차율이 월등히 높아 더 빠른 수단에 대한 인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외국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개선을 추진한 결과, 2025년 상반기 외국인 이용객은 284만명을 기록해 전년 동기대비 13.4% 증가하며,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특히, 최근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5월 18일~19일, 무작위 표본 300여명)에 따르면, 우리나라를 방문해 철도를 이용한 외국인 관광객의 만족도는 100점 만점 기준 93점으로 매우 우수한 것으로 평가를 받았다.

 

최근 국민들의 승차권 구매가 어려워지고, 특히 수요가 집중되는 시간대에 예약 후 무단으로 승차하지 않는 이른바 “노쇼” 현상이 불편을 초래하자, 지난해 말부터 반환수수료 조정을 시행했다. 그 결과, 원활한 좌석수급에 크게 기여를 한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5월부터 한 달간 승차권 판매 동향을 모니터링 한 결과, 환불 비율은 감소(코레일 0.9%p, 에스알 2.7%p)하고, 조기반환율(~출발 2일전)은 증가(코레일 6.0%p, 에스알 8.5%p)한 것으로 나타났다. 잔여 좌석에 대한 재판매가 활성화되면서, 주말 기준으로 하루 KTX는 2,647석, SRT는 886석을 추가적으로 공급하는 것과 같은 성과를 거뒀다.

 

국토교통부 윤진환 철도국장은 “고속철도 이용이 꾸준히 증가하며, 국민의 일상적인 교통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는 만큼, 올해 말 동해선 KTX-이음 투입과 중앙선 운행확대, ’27년 KTX-청룡 추가 도입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이어, “철도가 대한민국의 성장을 위해 힘쓰는 우리 국민들의 든든한 발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 빠르고, 안전한 철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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