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 소속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2일 ‘2025년 또래상담 연합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연합회 활동의 시작을 공식화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또래상담 연합회 소속 청소년과 지도자 등 총 14명이 참석해 ‘2025년 또래상담 연합회’의 성공적인 활동을 다짐하고 응원했다.
‘또래상담 연합회’는 사천시 관내 초·중·고등학교에서 선발된 또래상담자들이 학교를 넘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청소년 주도적인 활동을 함께 기획·실행하는 네트워크 조직이다.
또래상담자는 일정한 훈련을 통해 또래의 고민을 듣고 공감과 지지를 제공함으로써, 또래 간 건강한 관계 형성과 학교폭력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또래상담자 위촉장 수여 ▲2025년 연합회 운영 방향 안내 ▲임원 선출 ▲선서문 낭독 등이 진행됐다.
그리고, 청소년 성문화센터를 방문해 ‘포궁방 체험’을 통해 몸과 마음의 건강, 성(性)에 대한 바른 이해를 돕는 시간을 가졌다.
발대식에 참여한 한 또래상담자는 “오늘 처음 보는 친구들과 인사를 나누며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함께 활동하며 더 많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향후 연합회 정기모임, 또래상담 활동주간,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연합 활동을 통해 청소년 주도의 건강한 또래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가 지원하는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가능)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개인상담, 모래놀이치료, 심리검사,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 고위기 집중클리닉 등 다양한 상담 및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남도사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