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거제시립수양도서관은 오는 7월 15일부터 22일까지, 거제양정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참여한 인성교육 프로젝트 ‘고마운 양정마을’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학생들이 지역사회 속 ‘고마운 사람들’을 찾아 감사의 마음을 표현한 산출물을 선보이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한 인성교육 실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 전시는 교육부 지정 ‘인성교육 정책연구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2024학년도부터 2년간 운영 중인 프로그램이다.
거제양정초와 수양도서관은 온-품·뜰 협력 강화 모델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의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인성교육 활동을 함께 기획·운영해 왔다.
‘고마운 양정마을’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마을 구성원에 대한 존중, 배려, 감사의 가치를 체득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이웃 인터뷰, 그림책 만들기, 감사 편지 쓰기, 교사용 지도자료 제작 등의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결과물이 전시된다.
거제시립수양도서관 관장은 “이번 전시는 학교, 도서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든 인성교육의 결실로, 지역민들이 학생들의 순수한 마음과 마을 공동체의 소중함을 함께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도서관은 앞으로도 지역교육 발전을 위한 협력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인성교육이 교실을 넘어 지역사회로 확장될 가능성을 보여주는 뜻깊은 사례로, 지역 주민과 학부모들의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거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