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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교육부, 전 세계 한국어 교육자, 한 자리에 모여 빅데이터·인공지능 시대 한국어교육 모색한다

전 세계 36개국 105명의 해외 한국어 교육자와 교육행정가가 참석하여 한국어교육 관련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고 한국어교육 발전 방안 논의

 

(포탈뉴스통신) 교육부는 7월 10일에 국회의사당 사랑재(여의도)에서 ‘제23회 해외 한국어 교육자 국제학술대회’의 축하행사를 개최한다.

 

‘해외 한국어 교육자 국제학술대회’는 해외 현지에서 활동하는 한국어 교육자와 교육행정가들의 상호 교류와 전문성 함양을 지원하기 위해 2003년부터 매년 교육부와 국제한국어교육재단이 함께 개최하고 있는 행사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해외 정규 초·중등학교를 통해 한국어교육을 보급하는 현지 교육 관계자 대상임을 분명히 하고자 행사 명칭을 변경했다.

 

이번 ‘제23회 해외 한국어 교육자 국제학술대회’는 전 세계 36개국에서 105명의 현지 한국어 교육자 및 교육 행정가가 참석해 한국어교육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고,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기술 발전이 촉발한 교육 환경 변화에 대응한 한국어교육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학술대회의 부대행사인 축하행사에서는 한국어교육 발전에 특별히 기여한 교육자에게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올해 수상자는 두아르테 밀리치 록사나 유디스(Duarte Milichi Roxana Yudith) 교육과학부 중앙지역 교육청 장학사(파라과이), 응웬 티 히엔(Nguyen Thi Hien) 베트남 반랑대학교 한국어문화학부장(베트남) 등 총 5명이 선정됐다.

 

한편, 2024년 기준 한국어는 전 세계 46개국 2,526개 학교에서 과목으로 채택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교육부는 높아진 한국어교육 수요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고자 해외 한국어 보급의 기반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교육부는 현지 초·중등학교 과목 도입을 비롯해 해외 한국어 보급의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하는 한국교육원을 4개 원 신설하고, 데이터에 근거한 국가별 맞춤형 한국어교육을 추진하기 위해 ‘해외 한국어교육 지원센터’를 올해 7월 말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하유경 글로벌교육기획관은 “지난해 한강 작가의 노벨상 수상이라는 쾌거와 한국문화 콘텐츠 인기 등에 힘입어 향후 해외 한국어교육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하며, “전 세계 한국어 교육자들이 열정과 자부심을 가지고 현지 한국어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부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교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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