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보성군은 벌교읍 마동리 주민들이 전라남도 시책인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마을 환경을 정비하며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밝혔다.
마동마을 주민들은 매일 같이 모여 마을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공동체의 힘으로 마을을 가꿔나가며 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함께하면 할 수 있다는 인식으로 인근 마을에까지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특히 지난 8일 마을 내 빈집 발생에 따라 주민들이 힘을 모아 잡초를 제거하고, 골목을 정비하는 등 품앗이 문화를 실천하며 협동의 가치를 일상에서 실현하고 있다.
마동마을 주민 박금옥 씨는 “우리 마을을 더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 매일 회의를 하며 아이디어를 나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꾸준히 마을 가꾸기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주민 참여형 마을 가꾸기 시책으로, 벌교읍은 2025년 총 13개 마을이 선정돼 각 5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 중이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보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