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전주지역 교회들이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한목소리를 냈다.
전주시와 전주시 목회자협의회는 9일 완산구 중앙동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전주지역 교회 목회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 현안을 공유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시는 참석한 목회자들과 전주시 주요 시책과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교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기원하는 ‘목회자 한마음 대회’도 마련됐으며, 참석한 목회자들은 성공적인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기도와 결의를 다지며,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김동하 전주시 목회자협의회 위원장은 “이번 한마음 대회는 지역 교회가 전북 전주의 미래를 위한 국제 스포츠 행사 유치에 힘을 보태고자 뜻을 모은 자리였다”면서 “기독교의 응원이 시민사회 전반으로 확산돼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작은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시 목회자협의회는 전주 지역 교회 대표 목회자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시정 협력과 지역사회의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전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