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양양군 양양읍 감곡리 마을과 한국가스안전공사 강원영동지사가 9일 가스사고 없는 안전한 농촌마을 조성을 위한 ‘가스안전마을’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탁동수 부군수, 한국가스안전공사 이수부 부사장, 김범석 강원 영동지사장, 김영기 감곡리장을 비롯해 마을주민 등 총 40여 명이 참석했다.
‘가스안전마을’사업은 농어촌 지역의 가스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한국가스안전공사가 2010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고령자, 다문화가정 등 상대적으로 취약한 농촌지역의 노후 가스 시설을 개선·점검하고 안전교육을 실시해 사고를 예방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가스안전공사는 감곡리 마을회관에 노후 가스레인지 교체, 주방시설 개선 및 냉장고 교체 등 총 200만원 상당의 현물을 지원한다. 또한 2026년과 2027년에도 각각 100만원씩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양양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농촌지역의 가스 안전뿐만 아니라 지역상생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에서도 안전한 생활을 위해 꾸준한 노력과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양양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