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영월진로진학지원센터는 청소년꿈터에서 청소년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운영한 ‘꿈틀라운지에서 간식 먹고 메이커스실에서 공부하자! ’ 프로젝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1학기 시험 기간인 4월 25일부터 5월 1일, 그리고 6월 16일부터 7월 4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운영됐고, 영월 관내 1,20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방문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한 고등학생의 자기주도 학습 공간에 대한 요청에서 시작됐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꿈틀라운지(1층)에서는 학생들에게 간식을 제공하며 편안한 휴식 공간을 마련했고, 메이커스실(3층) 및 청소년꿈터 내 모든 공간을 학습 공간으로 제공하는 동시에 노트북, 헤드셋 등의 학습 장비를 필요에 따라 대여할 수 있도록 운영해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영월군과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교육지원청, 지역기관, 영월진로진학지원센터의 협력과 지원으로 운영됐다. 무엇보다 아이들의 성장과 행복을 위해 프로젝트 기간 동안 순번을 정해 자원봉사로 수고해 주신 학부모님들의 헌신이 있었다.
또한 영월군정신건강복지센터, 영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영월교육지원청 행정과를 비롯한 공공기관과 콩영어교습소(원장 이미선), 삼성마트(대표 최해룡), 두메산골(소장 이순용, 이사 서용구), 석정여자중학교(교장 이광순, 교사 김미령), 영월군 학부모 지원단(송경미, 이지영, 김익수, 정윤희, 박남정, 정이숙, 이순애 외 다수)을 포함한 50여 명의 기관 및 단체, 개인이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간식을 기부해 주셨다.
이처럼 따뜻한 손길과 관심이 더해져 영월진로진학지원센터(청소년꿈터)는 단순한 학습 공간을 넘어 학생들의 꿈을 키우고 마음을 나누는 특별하고 의미 있는 공간이 됐다.
참여한 학생들은 “시험 기간에 간식도 먹고 좋은 분위기에서 공부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친구들과 같이 와서 서로 공부하는 모습 보며 자극받아 열심히 공부했어요.”, “집에서 혼자 공부하면 집중하기 어려웠는데, 이곳에서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며 서로 동기부여도 받고 효율적으로 시험 준비를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학부모 진로교육 지원단 송경미 회장은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공간인 진로진학지원센터(청소년꿈터)가 있어 학부모님들의 소통의 장이 되고 있다.”라며, “아이들이 스스로 공부하는 모습을 보면서 뿌듯했고, 학부모로서 아이의 진로와 학습을 함께 응원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뉴스출처 : 영월진로진학지원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