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은 지난 8일 김해시청 역도단에서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청 역도단은 2022년부터 총 4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2019년 창단된 시청 역도단은 2023년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국가대표 윤하제 선수들을 비롯해 우수한 선수들로 이뤄진 김해시 대표 실업팀이다.
올해도 제39회 전국여자 역도선수권대회 87kg급 인상·용상 합계 1위를 획득하는 등 여러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김해시를 빛내고 있다.
김도희 감독은 “매년 예체능 꿈나무 장학금으로 지역의 역도 꿈나무들을 지원해 주시는 장학재단에 감사드린다”며 “후배들을 생각하는 실업팀 선배 선수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재한 교육체육국장은 ”지역사회가 뛰어난 선수들을 키워 배출하고 다시 그 인재가 지역 후배들을 양성하는 그야말로 장학사업의 선순환이라 할 수 있다“며 ”장학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김해시와 장학재단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김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