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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양구군, 토속 어종 쏘가리로 생태계 교란 어종 잡는다

2011년부터 꾸준한 내수면 자원 회복 노력

 

(포탈뉴스통신) 양구군은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10일 파로호와 소양호 일원에서 쏘가리 치어 8만4천 마리를 방류한다. 이번 방류는 총 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진행되며, 3cm 이상으로 자란 쏘가리 치어 8만4천 마리를 소양호와 파로호에 각각 4만2천 마리씩 방류할 예정이다.

 

쏘가리는 배스나 블루길과 같은 생태계 교란 어종을 잡아먹는 유일한 토속 어종으로, 자연적 가치가 매우 높다. 이번에 방류되는 쏘가리 치어는 전염병 검사를 마친 우량종으로 방류 후 환경 적응력이 뛰어나 쏘가리 자원 회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구군은 내수면 어족자원 확충과 지역 특성에 적합한 수산자원 증식은 물론 사라져가는 수산종자 보존과 자연생태환경 복원을 위해 2011년부터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최근 5년간 660만 마리의 치어 및 치패를 방류하여 내수면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군은 서식 환경 변화로 자원이 감소하고 있는 내수면 어종을 위해 올해는 작년보다 3천만 원 증액한 총 3억 3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지난 5월에는 대농갱이 5만 마리를, 7월 초에는 뱀장어 4만 마리를 파로호와 소양호에 방류했으며, 오는 7월 말부터 11월까지는 메기, 동자개, 다슬기 등 향토 어종을 지속적으로 방류하여 생태계 보호에 일조한다는 계획이다.

 

김경임 유통축산과장은 “방류사업은 사라져가는 수산종자와 내수면 생태계를 복원하고 어업인의 소득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앞으로도 수산자원의 중요성을 알리고 보호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강원도 양구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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