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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유학생, 세계유산축전의 얼굴로…글로벌 사절단 참가

14개국 청년들과 함께 세계유산축전을 통해 문화외교 사절로 활약

 

(포탈뉴스통신) 순천시와 순천시 세계유산보존협의회는 순천대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2명이 2025세계유산축전의 글로벌 사절단에 선발되어 축전의 공식 얼굴로 활동하게 됐다고 밝혔다.

 

글로벌 사절단은 미국, 멕시코, 파키스탄, 카메룬 등 14개국에서 선발된 20명의 청년들로 구성됐으며, 국내 주요 세계유산을 순회하며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각국에 소개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3일까지 “순천 유산, 이어가는 삶의 흔적”을 주제로 열리는 2025순천세계유산축전의 개최도시 청년들이 문화외교의 주체로 나선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2025순천세계유산축전에서는 세계유산 선암사와 갯벌을 중심으로 지역 주민이 기획하고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비롯해 공연, 전시, 체험, 투어 등 순천의 세계유산의 가치를 직접 느낄 수 있는 콘텐츠들이 다채롭게 준비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호남 최초로 3년 연속 열리는 순천세계유산축전은 단순한 축제를 넘어, 지역이 세계와 연결되는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순천 유학생의 글로벌 사절단 참여는 우리지역의 세계유산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5세계유산축전은 지난 4일 제주를 시작으로 경주, 순천, 고창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되며, ▲제주 화산섬·용암동굴 ▲경주역사유적지구 ▲순천 선암사·갯벌 ▲고창 고인돌·갯벌 등 세계유산을 배경으로 10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뉴스출처 : 전남도순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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