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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교육지원청, 소규모학교 맞춤형 지원장학 실시

일월초 청기분교장 대상, 농산어촌 교육현장의 목소리 담는다

 

(포탈뉴스통신)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2일, 일월초등학교 청기분교장에서 2025학년도 초등 군 단위 맞춤형 지원장학을 실시했다.

 

이번 장학은 소규모학교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수업 지원을 통해 교사의 수업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 참여 중심의 수업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됐다.

 

이날 장학은 과학과 수업 참관과 협의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석보초등학교 박수열 교장을 비롯한 관내 교장, 교감, 장학사 등으로 구성된 장학지원단이 참여해 실질적인 수업 지원과 교육활동 컨설팅을 제공했다.

 

공개수업에서는 3학년 과학과 ‘생물의 한살이’를 주제로 한 수업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나비의 변태, 민들레 씨앗의 확산, 해바라기의 성장 과정을 담은 영상을 통해 생물의 생애 과정을 자연스럽게 떠올리며 수업에 몰입했다. 이후 다양한 동화와 디지털 자료를 활용하여 생물의 생애를 탐색하고, 태블릿을 통해 스스로 조사한 내용을 자서전 형식 또는 관찰자 형식의 글쓰기로 표현하는 활동이 이어졌다. 이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과학 개념을 자기 주도적으로 이해하고, 생물의 다양성과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깊이 있게 성찰할 수 있었다.

 

또한, 수업 협의 시간에는 ▲학생 개별 특성을 반영한 수업 설계 방안 ▲교사의 전문성과 인간관계에 대한 균형적 고민 ▲복식학급 운영을 위한 사전 준비 ▲농어촌 지역 신규 교사의 심리적 소진과 전출 희망 문제 등 교육 현장의 주요 과제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영양교육지원청 박근호 교육장는 “이번 장학은 단순한 참관을 넘어, 교과 수업의 질 향상과 교사 전문성 제고에 중점을 둔 실질적 지원이었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장학을 통해 소규모학교 교육의 질을 지속적으로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영양교육지원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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