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2 (수)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사회

최민호 세종시장, 직원과 시정4기 3년 성과·비전 나눠

7월 직원 소통의 날 행사…"행정수도 세종 미래 진지한 고민 필요"

 

(포탈뉴스통신)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1일 6급 이하 직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시정4기 성과와 비전을 직접 설명하고 행정수도 세종의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자고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1일 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7월 직원 소통의 날 행사에서 지난 3년간 이뤄낸 성과 뒤에 숨어있는 직원들의 노력과 노고를 격려했다.

 

특히 정부합동평가 2년 연속 우수 지자체 선정, 행안부 지방규제혁신평가 전국 1위, 가장 살기좋은도시 2년 연속 선정(머니투데이 사회안전지수 2024∼2025년) 등은 직원들의 힘으로 만든 성과라고 강조했다.

 

최민호 시장은 “지난 3년 동안 여러분과 격랑의 파도를 함께 넘은 시간을 되돌아보니 여러분이 애써준 성과들이 참 많았다”며 “6급 이하 직원 여러분과는 특별히 이런 성과를 나누고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고 싶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진 강연에서 그는 직원들에게 ▲행정수도 완성 ▲한글문화도시 ▲박물관도시 ▲정원관광도시 ▲스마트 도시 등 시정4기 5대 비전을 가슴에 새길 것을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행정수도 세종을 통해 국가균형발전을 이루고 한글문화도시로서 한글의 세계화, 산업화 등을 통해 한글과 한글문화 확산을 주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시정을 조금 더 거시적인 관점에서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종의 미래는 지엽적이고 시민의 삶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미래세대를 위한 것이 돼야 할 것”이라며 “행정수도 완성, 한글문화도시, 박물관도시, 정원도시 등 시정 비전은 모두 이와 연계돼 있다는 것을 여러분이 느끼고 공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연 이후에는 최민호 시장과 직원들의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져 상호간 지난 3년간의 소회를 나누고 허심탄회하게 대화했다.

 

이 자리에서 직원들은 감동 행정, 시민들에게 울림을 주는 행정을 바탕으로 시정4기 비전 실현에 행정 역량을 집중할 것을 약속했다.

 

최민호 시장은 “공직자는 더욱이 국가와 미래, 젊은 세대를 생각해야 한다”며 “오랜 시간 품격과 진정성을 가지고 공직생활에 임했던 저의 진심을 여러분이 공감해 주시길 바라며, 세종시 공무원은 무엇인가 다르다라는 것이 체감 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세종시]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선출 권력에 의해 국민 주권 발현…국회 존중하길" (포탈뉴스통신) 이재명 대통령은 1일 "국회는 국민으로부터 직접 권력을 위임받은 기관으로, 우리 국무위원들이 국회에 가면 그 직접 선출된 권력에 대해 존중감을 가져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국회와의 관계에서 지금 약간 오해가 좀 있는 것 같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주권 국가이고 이 나라의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오는 것"이라며 "직접 선출된 권력에 의해 국민주권이 발현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선출 권력은 대통령, 국회의원, 자치단체장, 기초광역의원 등으로 구성된다"면서 "아무리 우리가 외형적으로 높은 자리, 높은 권한을 가지고 있다 할지라도 임명된 권력은 선출 권력을 존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회도 헌법의 국가기관 순위가 써져 있다"며 "개인적으로 좋든 나쁘든 그런 것은 중요하지 않다. 국가의 기본적 질서에 관한 문제니까 최대한 국회를 존중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거듭 촉구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혹서기와 장마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주문했다. 이 대통령 "지금 장마가 계속 중이고 앞으로 강우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는데, 지금까지는 비 피해가 크게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