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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책과 문화, 일상의 중심’… 단양군 올누림센터 개관 1주년

연간 16만 명 발길 모은 복합문화공간, 지역문화 지형 바꾸다

 

(포탈뉴스통신) 충북 단양군의 문화공간 지형을 바꾼 올누림센터가 개관 1주년을 맞았다.

 

지난해 7월 문을 연 올누림센터는 지상 4층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으로, 누적 이용자 수 16만 5천여 명을 기록하며 단양을 대표하는 생활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했다.

 

올누림센터는 도서관과 영화관, 생활문화센터, 가족센터 기능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군민 누구나 책을 읽고 문화를 향유하며 가족과 소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복합서비스를 통해 단순한 문화시설을 넘어 지역 주민의 생활방식에 변화를 이끄는 문화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1층에는 단양의 자연과 상징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감성 전시공간 ‘마주봄·바라봄’이, 2층에는 2개 상영관을 갖춘 ‘작은영화관’과 북스텝, 옥외정원 ‘하늘봄’이 조성돼 있다.

 

3층에는 아동자료실과 공동육아공간, 가족소통실 등 가족친화 공간이, 4층에는 강당, 정보교육실, 독서동아리실, 종합자료실 등 지식과 배움의 장이 마련돼 있다.

 

이 중 작은영화관은 개관 1년 만에 연간 관람객 3만 명을 돌파하며, 주민은 물론 관광객에게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에는 관람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1관의 좌석 간 간격을 조정하는 리뉴얼 작업이 이뤄져,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영화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올누림도서관은 연령별 맞춤형 자료실과 북큐레이션, 디지털 콘텐츠 체험, 자기주도 학습이 가능한 스터디존 등을 고루 갖추며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문화강좌와 공동육아 프로그램도 군민 수요를 반영해, 일상 속 문화 향유 흐름을 지역 전반으로 확산시키고 있다.

 

개관 1주년을 맞아 지난 26일에는 다독자·성실 이용자 시상과 지역 작가 전시, 역사 강연 등으로 구성된 기념행사가 열렸다.

 

특히 우리나라 한국사의 큰별쌤 최태성 강사는 ‘광복 80주년, 절망을 희망으로 만든 우리의 이야기’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많은 군민의 호응을 얻었다.

 

여기에 더해 올누림센터의 1년을 돌아보는 사진 영상과 군민 100인의 메시지 영상이 상영돼 큰 공감을 얻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올누림센터는 단양의 일상에 문화를 더한 새로운 공간 실험이자, 군민 누구나 자유롭게 머무를 수 있는 복합 커뮤니티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책과 사람, 삶이 함께 흐르는 열린 문화기반으로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북도단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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