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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산시 문화예술타운 조성사업,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통과

사업 추진에 탄력, 올해 7월 중 도시관리계획 결정 고시 예정

서산시 문화예술타운 조성사업 조감도
▲ 서산시 문화예술타운 조성사업 조감도

 

(포탈뉴스통신) 충남 서산시 문화예술타운 조성사업의 도시관리계획(안)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며 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문화예술타운 조성사업은 석남동 일원 13만 6천여㎡ 부지에 ▲국립국악원 분원 ▲무형유산전수교육관 ▲서산문화원 ▲시립미술관 ▲예술의전당 ▲서산문학관 등 6개 문화시설을 단계적으로 집적화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6일 문화예술타운 내 문화시설 부지 조성, 도로 개설을 위해 이번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안)을 도시계획위원회에 상정했다.

 

도시계획위원회는 공무원, 민간 전문가 등 25명으로 구성된 기구로, 도시관리계획, 개발행위허가 등 관내 도시계획 정책에 대한 심의와 자문 역할을 한다.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는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뤄졌으며, 위원들은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시가 제출한 도시관리계획(안)을 가결했다.

 

시는 이번 심의 내용을 반영해 오는 7월 중 문화예술타운을 도시관리계획으로 결정 고시하고, 올해 도시계획시설사업에 대한 실시계획인가를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어, 충청권 최초 유치에 성공한 국립국악원 분원의 조기 착공과 무형유산전수교육관 건립을 위해 오는 7월부터 해당 사업 부지에 대한 보상에 나설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문화예술타운은 단순한 건축공간이 아닌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준 높은 복합문화공간”이라며 “시민이 양질의 문화 인프라에서 품격 높은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서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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