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5 (금)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경제

광주광역시 북구, ‘2025년 해외시장개척단’ 참가기업 모집

다음 달 4일까지 미용·뷰티·식료품 등 생활소비재 기업 대상...총 10개 사 선정

 

(포탈뉴스통신) 광주시 북구가 2025년 해외시장개척단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해외시장개척단은 기술력과 시장경쟁력을 갖춘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 및 시장 다변화를 지원하기 위해 북구가 지난 2023년 처음 마련한 사업으로 KOTRA 광주전남지원본부와 협업을 통해 추진된다.

 

이번 개척단은 미국발 관세전쟁의 여파로 인해 많은 기업이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오는 11월 3일부터 4일간 말레이시아 현지로 파견될 예정이다.

 

올해 파견지가 말레이시아로 결정된 이유는 앞서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조사에서 선호도가 높았던 국가인 것에 더해 북구 교역국 중 최근 2년간 수출 규모 2위를 차지할 만큼 교류가 활발한 점이 반영된 결과이다.

 

북구는 다음 달 4일까지 이번 개척단에 참가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참가 자격은 미용·뷰티·식료퓸 등 생활소비재를 생산 및 판매하는 북구 소재 중소기업이며 수출 준비 정도, 지원 필요성, 상품의 시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최종 10개 사를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해외 바이어 매칭 ▲통번역 서비스 ▲현지 차량 임차료 ▲항공료(최대 70%) ▲마케팅 지원 등 해외시장 진출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북구는 기업 선정 이후 9월부터 현지 공급업체와 기업을 연결하여 대형유통망 입점을 촉진하고 현지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SNS 라이브 커머스·릴스·숏폼 업로드를 통한 온라인 마케팅을 지원하는 등 개척단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오는 11월 말레이시아 파견 일정 중에는 수출상담회를 열어 현지 기업과 직접 대면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실제 수출계약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

 

이번 개척단에 함께하고 싶은 기업은 북구청 누리집을 참고하여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중소기업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해외시장개척단 모집에 역량 있는 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이 도약할 수 있는 다양한 발판을 마련하여 기업 하기 좋은 북구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북구는 이달 초 지역의 광산업 분야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광융합무역촉진단을 베트남과 태국에 파견하여 역대 최대 성과인 총 1,75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북구]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경기도, 호우 피해 8개 시군에 응급복구비 30억 원 긴급지원 (포탈뉴스통신) 경기도가 7월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가평군, 포천시 등 8개 시군의 신속한 응급복구를 위해 도 재난관리기금 30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 이는 지난 22일 가평군 현장을 방문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도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한 응급복구를 추진하라”고 지시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도는 호우 피해 상황을 긴급 점검한 결과, 많은 피해가 발생한 가평군에 15억 원, 포천시에 8억 원을 지원하고, 의정부·화성·남양주·연천·여주·이천 등 6개 시군에도 피해 규모에 따라 2억 원에서 1억 원까지 도 재난관리기금을 긴급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지원되는 재난관리기금은 호우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도로, 하천 등의 잔해물 처리, 임시 보강, 안전조치 등 응급복구에 사용되며, 추가 피해를 예방하고 도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추가적으로 도는 폭염특보 속 호우 피해 일선에서 근무하는 소방·경찰, 자원봉사자, 군부대 등을 위해 이동식 에어컨 20대와 얼음물 1만2천 개를 소방 대보리 지휘본부(cp)와 조종면 행정복지센터 등으로 지원한다. 24일 오전 10시 기준 가평군을 포함한 도내 26개 시군에는 폭염경보가 발효중이며, 나머지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