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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교육지원청, 제주·광주 학생이 함께 배우는 평화와 인권의 가치

제주-광주 빛탐인클래스 평화⸱인권⸱생태 체험 활동 운영

 

(포탈뉴스통신) 제주시교육지원청은 19일과 20일 양일간 광주광역시 5·18민주화운동 유적지 일원에서 제주시와 광주광역시 초등학생 60명이 함께하는 ‘빛탐인클래스 평화·인권·생태 체험활동(광주)’를 운영했다.

 

이번 활동은 4·3 평화·인권교육과 5·18민주화운동 교육 활성화를 위한 제주시교육지원청과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 간 지역 교류 사업으로 지난 3월부터 양 지역 초등학교 6학년 30학급(제주 5교 15학급 313명, 광주 6교 15학급 313명)이 참여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동안 참여학급을 대상으로 총 3차례의‘평화·인권 사람책 수업’을 운영하고 제주-광주 결연 학급 간 자율적인 교류 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그 과정에서 선발된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지난 12일과 13일에는 제주 체험활동에 이어 진행된 이번 체험활동은 5·18민주화운동을 중심으로 5·18자유공원 역사 체험, 국립 5·18민주묘지 참배 및 관람, 평화 주제 활동, 무등산 생태체험, 연극 ‘오! 금남식당’ 관람 등 다양한 체험과 교육활동으로 진행됐다.

 

참여한 한 학생은 “5·18민주화운동에 대해 배우면서 당시 광주에서 벌어진 일들이 얼마나 큰 용기가 필요한 일이었는지 알게 됐다”며“희생자들의 묘역을 보며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느꼈으며 앞으로 이 역사를 잊지 않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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