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9 (금)

  • 흐림동두천 -1.8℃
  • 구름조금강릉 4.3℃
  • 구름많음서울 1.9℃
  • 구름조금대전 0.2℃
  • 맑음대구 0.7℃
  • 맑음울산 3.7℃
  • 맑음광주 3.9℃
  • 맑음부산 7.6℃
  • 맑음고창 -0.1℃
  • 맑음제주 7.8℃
  • 구름많음강화 -1.1℃
  • 구름조금보은 -2.6℃
  • 구름조금금산 -2.0℃
  • 맑음강진군 0.0℃
  • 맑음경주시 -1.4℃
  • 맑음거제 4.2℃
기상청 제공

제주도, 가성비에 반하고, 가심비에 머무는 제주 여름

제주도, 여름철 관광 성수기 맞아 공항 환영행사 개최 및 해수욕장 조기 개장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가 여름 관광 시즌을 맞아 관광객들에게 ‘제주의 선물’을 전하는 한편, 해수욕장 편의시설 가격을 반값 수준으로 유지하는 등 더 많은 관광객이 제주를 즐길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고 있다.

 

제주도는 21일 오후 제주국제공항 1층에서 ‘가성비에 반하고, 가심비에 머무는 제주’를 주제로 관광객 환영행사를 열었다.

 

여름 휴가철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첫 순간부터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관광 회복의 모멘텀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행사장에는 제주 바다를 연상시키는 시원한 배경과 함께 여행의 설렘을 느낄 수 있는 포토존이 조성됐다. 관광객들은 12개 해수욕장 이름이 적힌 공을 핀볼 기계에 넣어 친환경 기념품(고체 비누, 대나무 칫솔, 오가닉 손수건 등)을 받는 체험에 참여했다.

 

가성비 높은 제주관광 만들기 민관협의체 실천 과제로 선정된 외식분야 공정한 요금 받기, 숙박 및 교통 분야 친절서비스 제고, 해수욕장 편의용품 반값 등을 실천하기 위한 가성비·가심비 제주관광만들기 결의대회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입도 관광객에게는 제주의 햇감귤과 삼다수를 제공하며 따뜻한 환대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단체관광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지원도 함께 이뤄졌다.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대전지회 단체관광객 30명에게 여행지원금 ‘탐나는전’과 꽃다발, 기념품을 전달했다.

 

제주도는 단체‧개별 관광객 대상 여행지원금 지급, 국내외 관광 마케팅 강화, 친환경 관광 콘텐츠 확대 등 다양한 수요 진작 정책을 추진 중이다.

 

이날 현장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 강동훈 제주관광협회 회장, 김홍일 한국공항공사 운영단장 등 관광업계 주요 인사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여름 관광 성수기를 맞아 ‘가성비를 넘어 가심비로, 만족을 넘어 감동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결의대회를 열고, 친절하고 공정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제주 관광의 품격을 높이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오영훈 지사는 “재충전과 힐링의 시간을 위해 제주를 찾아준 관광객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제주는 도내 해수욕장 조기 개장과 함께 파라솔과 평상 가격도 반값 수준으로 유지하는 등 합리적인 가격 정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플로깅, 지역상생 마을 체험, 전기차 렌트와 저탄소 숙박 연계 등 제주만의 지속가능한 친환경 관광문화도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며 “제주는 관광객 여러분에게 가성비에서 가심비로, 만족에서 감동으로 이어지는 여행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대전·충남 국회의원 오찬 간담회 (포탈뉴스통신)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더불어민주당 대전, 충남 국회의원들을 대통령실로 초대해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우상호 정무수석의 사회로 진행된 간담회는 이재명 대통령의 모두 발언을 시작으로 대전시당위원장인 대전 대덕구 박정현 의원과 충남도당위원장인 충남 천안시병 이정문 의원의 인사말을 듣고 함께 오찬을 나누며 진행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해야 할 일이 정말 많다면서 지방정부의 통합이 쉽지 않지만 복잡한 정치적 이해관계를 넘어서는 정책적 판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견인한다는 점에서 역사적인 문제이자 수도권 과밀화 문제에 대한 대안으로 통합을 고려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박정현 대전시당위원장은 수도권 초과밀화 문제에 공감한다면서 균형 성장의 길과 통합의 길에 놓인 대전․충남 통합의 경제적 효과에 대해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답했다. 이정문 충남도당위원장도 적극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뜻을 보탰다. 이재명 대통령은 수도권 집중 문제를 해결하는 건 가장 중요한 과제라면서 과밀화 해법과 균형 성장을 위해 대전과 충청의 통합이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거라고 제안했다. 이어 대한민국 균형 성장과 재도약의 중심지로서 행정기관 소재지나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