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8 (목)

  • 맑음동두천 5.9℃
  • 맑음강릉 11.0℃
  • 맑음서울 8.4℃
  • 맑음대전 9.3℃
  • 맑음대구 10.9℃
  • 맑음울산 11.6℃
  • 맑음광주 11.6℃
  • 맑음부산 14.3℃
  • 맑음고창 9.9℃
  • 맑음제주 12.0℃
  • 맑음강화 6.0℃
  • 맑음보은 7.0℃
  • 맑음금산 8.0℃
  • 맑음강진군 12.2℃
  • 맑음경주시 11.5℃
  • 맑음거제 10.6℃
기상청 제공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리, 지속가능한 생태관광의 여정, 10년 넘게 지속되어…

 

(포탈뉴스통신)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리는 환경부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다채롭고 특색있는 체험형 생태관광 콘텐츠 발굴과 운영으로 10년 넘게, 여전히 주목받고 있다.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리는 환경부가 2014년 마을 전체를 생태관광지로 지정하면서부터 주민들이 직접‘하례리생태관광마을협의체(위원장 김시철)’를 조직하여 감귤점빵 체험·내창 트레킹·고살리 숲길 탐방 등 10여 개의 다양한 콘텐츠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주민 스스로 자연을 지키고 마을을 운영하는 생태관광의 모범적이고 성공적인 대표적인 모델로 정착됐다.

 

또한 마을주민들로 구성된 마을해설사 22명을 양성하여 마을 홍보 대사 역할 뿐만 아니라,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고, 해당 마을해설사 가정에 인증 마크를 배부·부착하여 자긍심 제고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마을 주민이 직접 프로그램을 만들고 운영하는 것이 하례생태마을의 가장 큰 특징으로, 대표적인 인기 프로그램으로는, 하례감귤점빵 협동조합이 운영하는 감귤점빵 체험(상웨떡과 감귤·한라봉 과피를 활용한 전통 간식 만들기) 환경부 및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 인증을 받은 생태탐험대 자연과 쓰담쓰담 등을 비롯하여 숲과 하천을 아우르는 고살리 숲길 탐방, 생물권보전지역 내 내창 트레킹, 주민 해설이 더해진 하례계곡 힐링하리탐방 등이 있다.

 

치유, 힐링, 웰빙이 국민적 관심사로 떠오르며 생태관광지를 찾는 방문객의 발길도 꾸준해, 5월 현재 3,676명이 체험에 참가하고 있다.

 

특히 ‘힐링하리’프로그램은 748명, ‘감귤점빵 체험’은 참여자 409명의 참가자를 기록하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참여자들은 생태자원을 단순히 관람하는 것이 아닌, 느끼고 교감하며 체험하는 일련의 과정에 큰 만족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태체험프로그램은 특정 요일에 한정하지 않고, 예약 현황을 토대로 프로그램별 참여 인원 충족 시 진행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 및 관광객은 하례리생태관광마을협의체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하례리생태관광마을협의체(064-733-8009) 또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례리생태관광마을협의체에서는 체험프로그램 운영 외에도 효돈천 일대 환경 정비, 생태 식생 모니터링, 생물종 다양성 복원 사업, 소식지 발간 등도 추진 중으로 하례리와 효돈천을 중심으로한 생태관광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남원읍 하례리는 2014년 생태관광지역 신규 지정을 시작으로, 3년 주기로 진행되는 4차례의 평가와 재지정을 받으며 현재까지 생태관광지역이라는 타이틀을 유지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남원읍 하례리 사례는 생태 보전과 지역 소득 창출이 공존하는 모범적인 생태관광 모델로, 지속 가능한 지역개발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서귀포시]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안성시, "2026년도 예산안 보류 결정에 유감" (포탈뉴스통신)안성시는 18일 열린 제235회 안성시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2026년도 예산안 보류 결정과 관련해 유감을 표명했다. 앞서 안성시의회는 17일, 제235회 2차 정례회 제14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6년도 기금운용계획안과 일반·특별회계 예산안을 모두 보류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본회의에 참석한 김보라 시장은 “안성시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은 총 1조 2,840억 원 규모로, 시민의 기본적인 생활을 보장하고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시민의 삶을 지탱하기 위해 편성된 예산”이라며 “시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전 부서가 수차례 회의와 논의를 거쳐 어느 때보다 정성을 들여 마련한 예산안”이라고 밝혔다. 이어 “시장이 직접 주재한 예산 회의도 수차례에 이른다”며 “이처럼 많은 공직자와 시민의 수고, 지역의 미래에 대한 염원이 담긴 예산안이 명확한 사유 없이 보류된 것은 참으로 안타깝고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예산안 보류 결정에 영향을 미친 사안을 확인한 결과, 일부 부서에서 요청한 사항은 증액 요구가 아닌 사업 규모와 향후 소요 예산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빚어진 오해로 밝혀졌다”고 지적했다. 또한, “조례에 정해진 모든 내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
3대질병진단비, 비갱신형 암보험 가입 시 보험비교사이트 이용 적극 추천! (포탈뉴스통신)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