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충남 홍성군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이하 이응노의 집)이 오는 25일과 28일 양일간 ‘6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전시 해설(도슨트) 진행, 야간 개장, 체험 행사 등이 마련되어, 방문객에게 보다 깊이있는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관람 및 체험 참여는 홍성군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 신청 가능하며, 정원 초과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과 참가 신청은 홍성군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김태기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고암 이응노 선생의 예술을 보다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함께 참여해 작품과 예술의 의미를 체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은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으며, 예술을 통해 일상의 여유와 감성을 되찾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자세한 프로그램 일정으로는 오는 25일 오전 10시에 학예사의 전시 해설이 운영되어, 관람객들은 고암 이응노 화백의 작품 세계와 철학을 보다 심도 있게 이해할 수 있다. 같은 날 오후 6시부터는 야간개장이 진행되며, 평소보다 늦은 시간까지 기념관을 개방해 지역민들과 관람객들이 예술과 여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밤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28일 오후 2시에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고암 이응노의 작품을 모티프로 삼아, 목판에 우드버닝 기법으로 직접 그림을 그려보는 시간을 갖는다. 예술가의 정신과 창작 과정을 체험함으로써, 고암의 작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예술적 영감을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홍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