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홍천군보건소가 강원특별자치도 주관 2025년(‘24년 실적) 건강생활실천사업 추진 실적 평가대회’에서 도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표창과 함께 포상금 200만 원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강원도 내 18개 시군 보건소를 대상으로 2024년 한 해 동안 건강생활실천사업 전반에 대한 정량·정성 평가로 이뤄졌으며, 추진 실적, 건강지표 개선도, 우수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졌다.
홍천군보건소는 ▲흡연·음주·걷기 실천율 등 3대 건강지표 전반의 실질적 향상 ▲건강 위험 요인 감소를 위한 집중적인 교육·홍보 ▲지역 특성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사례로 도내 1위에 선정되며 실질적 주민 건강개선 성과를 입증했다.
홍천군은 초고령 농촌지역으로 교통 접근성과 정보 격차 등으로 건강생활 실천이 어려운 환경이지만, 지역 여건을 반영한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 운영과 지속적인 주민 참여 유도 전략을 통해 건강지표 개선이라는 실질적인 결과를 끌어냈다.
원은숙 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주민과 보건소 직원 모두가 함께 만든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 건강 수준 향상과 건강 불평등 해소를 위해 지역 맞춤형 건강증진사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6월 20일 ‘건강생활실천대회’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홍천군은 수상기관으로서 우수사례 공유 및 향후 도내 건강증진사업의 선도적 역할을 이어갈 예정이다.
[뉴스출처 : 강원도 홍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