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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전통 보리타작 체험행사...‘자연의 소중함과 학교 설립 염원 함께 나눠’

“보리밭은 익었고, 이제는 학교가 필요합니다”

 

(포탈뉴스통신) 충북 증평군은 17일 증평읍 송산리 764번지(송산초등학교용 부지) 일원에서 지역 내 어린이와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보리타작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여름을 알리는 절기인 ‘하지’를 앞두고, 청보리가 알차게 익어가는 시기에 맞춰 마련됐다.

 

어린이들이 전통 방식으로 보리를 타작하며 수확의 기쁨을 체험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한 뜻깊은 시간이었다.

 

체험에 참여한 아이들은 도리깨로 보리를 두드려 낟알을 털고, 키질로 알곡을 가려내며 조상들의 지혜가 담긴 농경문화를 생생하게 경험했다.

 

탁 트인 청보리밭은 아이들에게는 살아 있는 자연 교실이, 주민들에게는 공동체의 추억을 쌓는 공간이 됐다.

 

특히 이번 행사가 열린 청보리밭은 지역 주민들의 간절한 바람이 깃든 상징적인 공간이다.

 

군은 (가칭)송산초등학교 신설을 기원하며 지난 2월 20일 어린이집 원아들과 함께 청보리밟기 행사를 진행했고, 5월 10일에는 청보리축제를 열어 온 마을이 하나 되는 장을 마련한 바 있다.

 

이처럼 송산리 청보리밭은 계절마다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아가고 있지만, 무엇보다 주민들의 바람은 단 하나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학교의 신설이다.

 

군 관계자는 “보리밭이 이토록 풍성히 자란 것도, 오늘의 수확이 더욱 값진 이유도 주민 여러분의 간절한 마음이 함께 자라났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이곳이 다양한 문화 행사의 무대가 될 수 있겠지만, 그보다 먼저 송산초 신설이라는 본래의 염원이 반드시 실현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증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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