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3 (월)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경제

천안시, 스타트업 활성화의 핵심 ‘민간 투자사’ 유치 가속화

투자보조금 지원 등 민간투자사 유치 확대 위한 인센티브 정책 강화

 

(포탈뉴스통신) 천안시가 지역 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민간 투자사 유치 확대 정책을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민간 투자사는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의 핵심축으로, 자본력이 약한 스타트업에게 자금을 조달하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현재 국내 민간 투자사의 약 80% 이상이 수도권에 집중돼있어 비수도권 지역 스타트업은 투자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천안시는 이러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자 지난해부터 민간 투자사 유치를 전략적으로 추진했다.

 

그 결과 2023년 단 2개 사에 불과했던 지역 소재 민간 투자사가 올해 상반기 이전 예정 2개 사를 포함해 10개 사로 늘어나는 성과를 거뒀다.

 

천안시는 이러한 성과의 주요 원인으로 다양한 스타트업 행사 개최와 적극적인 네트워크 연계를 꼽았다.

 

시는 기업설명(IR) 행사인 ‘C-STAR Awards’, ‘밋업(Meet-up)’, 투자사 간담회 등을 통해 수도권의 투자자들이 천안지역의 잠재력 있는 스타트업을 직접 만나고 교류할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지난해 2월에는 충남 최초로 벤처캐피탈인 그래비티벤처스가 천안시에 공식 등록하면서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의 신호탄이 되기도 했다.

 

천안시는 올해 민간 투자사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인센티브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천안에 본사나 지사를 설립한 민간 투자사가 지역 스타트업에 1억 원 이상을 투자할 경우, 투자사의 직접적인 지역 투자를 촉진하고 스타트업의 초기 자금조달 부담을 완화를 위해 투자보조금 1,000만 원을 지원한다.

 

또 지역에 정착하는 민간 투자사를 대상으로 사무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해 수도권 투자사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투자자와 지역 내 유망 스타트업 간 교류 확대를 위한 네트워크 행사 비용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이 같은 인센티브 정책을 통해 민간 투자사 유치를 넓혀 천안을 스타트업 생태계의 지역적 허브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방침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민간 투자사의 지역 유치는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의 가장 중요한 열쇠”라며, “지속적인 민간투자사 유치를 통해 천안의 스타트업이 지역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천안시]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2025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 오산 오색시장에서 개막. 김동연 “통큰세일 계기로 상권 살아나고 도민 장바구니 물가 걱정 덜길” (포탈뉴스통신) 경기지역 400여 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이 참여하는 소비촉진행사 ‘2025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이 21일 오산 오색시장에서 개막식을 열고 9일간 대장정에 돌입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경기도가 통 크게 준비했다. 작년 40억 예산을 올해 100억으로 2.5배 늘렸다. 또 (참여)시장도 2배 이상 늘려서 경기도의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다 합쳐서 400곳 넘는 곳 전부 혜택 볼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어 “통큰세일을 계기로 지금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또 골목상권 계시는 많은 분들 힘내시기 바란다. 시장이 활기차게 돌아가고 장사가 잘 돼서 상권이 다시 살아나기를 바란다”며 “도민 여러분들께서는 장바구니 물가 걱정 좀 덜었으면 한다. 지금 최대 20%까지 할인(환급) 행사까지 하니까 마음껏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개막식 후 시장을 돌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배우자와 함께 온누리상품권과 현금으로 과일과 채소 등 15만 원가량 장을 본 김 지사는 통큰세일 혜택으로 온누리상품권 2만 원을 환급받았고 이 상품권으로 인근 가게에서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