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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성백제박물관-중부고고학회, 치열했던 중부지역 삼국의 역사 복원한다

발굴조사 성과를 통해 삼국시대 격동의 중부지역 물질자료의 변화상과 역사상 복원

중부고고학회 2025년 춘계 학술대회 포스터
▲ 중부고고학회 2025년 춘계 학술대회 포스터

 

(포탈뉴스통신) 서울시 한성백제박물관과 중부고고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중부고고학회 2025년 춘계 학술대회가 오는 6월 13일 오후 1시 한성백제박물관 한성백제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중부지역 발굴조사 성과를 기반으로 4~6세기 삼국의 영역과 물질 자료의 변화를 검토하고, 삼국시대 중부지역의 역사상을 복원한다. 더불어 발굴조사성과를 기반으로 한 연구 및 활용 방향을 모색하고자 한다.

 

학술회의는 한백문화유산연구원장 서영일의 “4~6세기 중부지역에서 이루어진 삼국의 경쟁 양상”을 시작으로 총 5개의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하대룡 서울대학교 박사는 ▴신라의 영동지역 진출과 물질자료 변화를, 한지선 국립문화유산연구원 학예연구사는 ▴백제의 남한강유역 진출과 물질자료의 변화를, 양시은 충북대학교 교수는 ▴고구려의 한강유역 진출과 물질자료의 변화를, 김현우 서울대학교 박사는 ▴신라의 한강유역 진출과 물질자료의 변화를 각각 발표한다.

 

각 주제발표 후에는 ▴박수영(예맥문화재연구원) ▴박중균(한성백제박물관) ▴김진영(한국교통대학교) ▴황보경(세종대학교박물관) 등 고대사와 고고학 전문가들이 지정토론을 이어간다.

 

한편 한성백제박물관에서는 희망하는 인원에 한하여 ‘서울 몽촌토성 발굴조사 현장 답사’를 진행한다. 답사 신청은 학술회의 당일 오전 10시 30분까지 한성백제박물관 한성백제홀 앞에서 할 수 있다.

 

학술회의는 연구자뿐만 아니라 역사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발표자료집은 한성백제박물관 누리집에 추후 게재될 예정이며 학술회의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한성백제박물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한성백제박물관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김지연 서울시 한성백제박물관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중부지역 발굴조사 성과를 바탕으로 삼국시대 중부지역을 둘러싼 치열한 삼국의 각축과 역사상을 조명하는 자리”라며 “한성백제박물관은 앞으로도 중부권역 학회·기관과 지속적으로 교류하여 고대사 연구의 구심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양 기관은 중부지역 고고·역사 관련 다양한 학술교류를 지속해나갈 예정이다.


[뉴스출처 :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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