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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남원시, 『2025 시민공감 열린대화』 건의사항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주민 건의 148건에 대한 부서별 추진 실적 및 향후 계획 점검

 

(포탈뉴스통신) 남원시는 6월 5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2025 시민공감 열린대화 건의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1~2월 중 23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시민들과 직접 만나 수렴한 총 148건의 주민 건의사항에 대해, 부서별 처리 실적과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이날 보고회는 민선식 부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행정복지국장 등 관계 국장과 주요 실무부서장이 참석해 건의사항의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향후 대응방향을 논의했다.

 

시는 건의 접수 이후 부서 자체 검토와 현장 확인, 관계기관 협의, 실무회의 등을 거쳐 건의사항을 6개 유형으로 분류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왔다.

 

먼저, 현장에서 즉시 조치가 가능한 27건은 신속히 처리해 완료했고, 대표적으로는 대산면 독산마을 진입로 정비, 노암동 동부노인복지관 주차장 확충, 죽항동 용성로 재포장 등이 있다.

 

현재 설계 중이거나 공사가 진행 중인 8건은 ‘추진 중’으로 분류됐으며, 이백면 목가~강기 도로 확포장, 경로당 환경개선 등이 이에 해당한다.

 

또한, 내년도 예산 반영 또는 공모사업 신청을 계획 중인 23건은 ‘추진 예정’으로 관리 중이며, 주천면 덕치리 농로 교량 건설, 벽화마을~춘향휴게소 둘레길 조성 등 지역 밀착형 생활 SOC 사업이 포함돼 있다.

 

한편, 법령 해석 또는 타당성 검토가 필요한 53건은 ‘검토 단계’로 관리되고 있으며, 지방도 선형 개량, 상수원보호구역 관련 요청 등은 관련 기관과의 협의와 법률 검토가 병행되고 있다.

 

중앙부처 등 상급기관 및 유관기관 협조가 필요한 10건은 해당 기관에 공식 건의하거나 협의 중이며, 도로정비, 과속단속 장비 설치, 하천정비계획 반영 등이 주요 과제로 꼽힌다.

 

반면, 현행 법령에 저촉되거나 과도한 재정이 소요되는 27건은 ‘불가’로 판단됐으며, 관련 부서에서 건의자에게 사유를 설명하고, 가능 시 대체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보고됐다.

 

민선식 부시장은 “시민들께서 생활 속에서 제기한 건의사항은 단순한 민원이 아니라 시정 운영의 중심 과제”라며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완료율을 높이고, 장기 과제는 단계별 이행계획을 마련하여 반드시 현실화될 수 있도록 추진하라”고 당부했다.

 

남원시는 7월부터 ‘찾아가는 열린시장실’을 운영해 읍면동별 현장 간담회를 이어가며, 미해결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추가 의견을 듣고 개선 방향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각 부서별로 정기적인 자체 점검체계를 구축해 건의사항의 이행 실적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실질적인 성과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노력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남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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