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양주시가 최근 시청 지하 대회의실에서 열린 ‘6월 월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친절 우수부서 및 공무원’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시상은 사전에 전화 친절도 조사를 통해 우수성이 확인된 부서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이뤄진 것으로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 실현과 친절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
친절 우수부서로는 ▲대중교통과, ▲문화관광과, ▲농촌자원과, ▲축산과, ▲위생과 등 총 5개 부서가 친절 공무원으로는 ▲이재현(문화관광과, ▲조한솔(건축과), ,▲이수진(허가과), ▲조은애(위생과), ▲김예은(회천3동) 등 5명이 각각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 부서에는 상장과 함께 15만 원의 시상금이 개인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해외연수 우대선발 기회 및 10만 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또한, 이들에게는 근무성적평정 시 인사 가점 0.3점이 부여될 예정이다.
시는 외부 전문 조사기관에 위탁해 전화응대 태도를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조사에서는 종합 평가 90점을 기록해 전년 대비 0.9점 상승하는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
조사는 맞이, 응대, 마무리의 3단계와 수신 신속성, 최초 인사, 정확한 발음, 경청 태도 등 9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 사례를 전 부서에 전파하고 간부회의 등 공식 회의에서 민원 응대 친절 강화를 꾸준히 강조하는 등 조직 전반의 서비스 품질 향상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방침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작은 민원 하나에도 진심을 담아 응대하는 공무원의 자세가 시민 신뢰를 쌓는 가장 강력한 힘이다”며 “앞으로도 친절이 자연스러운 일상이 되는 공직문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올해부터 친절 우수부서 선정 범위를 확대해 운영 중이며 올해 하반기에도 민원 만족도 조사 및 전화 친절도 모니터링을 통해 시민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 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