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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귀포시, 결혼이민자 '통역 안내 도우미' 운영

 

(포탈뉴스통신) 서귀포시는 오는 7월부터 이중언어 역량을 갖춘 결혼이민자를‘통역 안내 도우미’로 채용·배치해 다문화 이웃들이 겪는 행정서비스의 언어 장벽을 해소하고, 이들과 상호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하여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배치되는 통역 안내 도우미는 서귀포시청을 방문하는 다문화 이웃을 대상으로 민원 안내 및 외국어 통역 뿐 만 아니라, 출산·육아 등 이들이 겪는 어려움과 필요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서귀포시는 매년 증가하는 지역 내 결혼이민자 수와 함께, 결혼 이후 이어지는 출산·육아·복지 분야에서 언어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이웃들이 많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이들을 실질적으로 지원 할 수 있는‘통역 안내 도우미’를 배치하게 됐다.

 

이에 서귀포시는 단순한 민원 안내를 넘어 출산·육아·복지서비스 분야의 통역 안내를 지원함으로써 다문화 이웃들이 겪는 불편을 해소하고 현장에서 접수된 다양한 의견과 건의 사항을 다문화 지원 정책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이번 결혼이민자‘통역 안내 도우미’사업을 통해 단순 현장 업무가 아닌 통역 및 민원 안내 등 전문적 역할을 수행하면서 공공기관에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게 됐다”라며“앞으로 다문화 이웃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정책을 현장에서 파악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해 모두가 체감하는 행정서비스를 구현해 나겠다.”라고 밝혔다.

 

채용 원서 접수는 6월 4일부터 11일까지로, 베트남어의 통역이 가능한 결혼이민자를 우선 모집한다. 기타 채용과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청 홈페이지 알림마당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유선으로는 서귀포시 총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제주도 서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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