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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청계천 복원 20년, 도시 물 회복력으로 미래를 열다…'2025 워터서울 국제컨퍼런스' 개최

11일(수) ‘2025 워터서울 국제컨퍼런스’ 개최…하버드 피터 로 석좌교수 등 국내외 석학 참여

 

(포탈뉴스통신) 서울시는 청계천 복원 20주년을 맞아 11일 물순환과 수변공간을 통한 도시 회복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2025 워터서울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

 

2014년 ‘물순환 EXPO’를 시작으로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이번 컨퍼런스는 11일 13시 30분부터 17시 30분까지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진행된다. 13일 청계광장에선 토크콘서트가, 11일부터 22일까지 청계천 일대에서는 청계천 체험행사가 열린다.

 

['2025 워터서울 국제컨퍼런스' 개최…6월 11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

 

‘2025 워터서울 국제컨퍼런스’는 하버드대학교 피터 로(Peter Rowe) 석좌교수의 ‘하천 복원을 통한 도시 조성’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국내외 전문가 14명이 발표와 토론에 참여한다.

 

[세션1] 복원에서 회복으로, 세계의 도시 수변화 프로젝트에서는 박준홍 교수를(연세대학교) 좌장으로 신종호 교수(건국대학교), 숀 도노반 매니저(Shaun Donovan, 샌안토니오 강 관리청), 김이형 교수(공주대학교), 김기호 명예교수(서울시립대), 리케 레오나르센(Lykke Leonardsen, 덴마크 코펜하겐시), 박홍봉 과장(서울시) 등 학계·연구기관 관계자가 모여 전 세계의 수변공간 혁신 사례를 논의한다.

 

[세션2] 어떤 도시가 살아남는가: 수변감성도시의 과제에서는 이희정 교수(서울시립대)를 좌장으로 김인희 선임연구위원(서울연구원), 아멧 사치 연구소장(Ahmet Mete Saatci, 터키 수자원 연구소), 피터 로 석좌교수(Peter Rowe, 하버드대학교), 조경진 교수(서울대학교), 김윤진 전략개발국장(세계물위원회), 정성국 국장(서울시)이 수변도시의 미래에 관해 토론한다.

 

시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청계천 복원 20년의 성과 평가 ▲기후위기 시대 수변공간의 역할 재정립 ▲시민 중심의 수변문화 정착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하천의 회복력과 수변감성도시의 미래 비전을 국내외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모색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한다.

 

[13일 청계광장서 토크콘서트, 오세훈 시장·유현준 교수·박진희 배우 등 참여]

 

13일 18시, 청계광장에서는 ‘도심 속 수변, 청계천에서 만나요’를 주제로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박진희 배우의 사회로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한 유현준 홍익대학교 교수, 김덕원 환경연구자, 인플루언서 일라이다 아심길 등이 청계천의 과거와 미래를 주제로 시민과 소통한다.

 

토크콘서트는 서울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되며, 유튜브 라이브 댓글과 현장 질문을 받아 질의응답도 진행된다.

 

[11일~22일 청계천 체험 프로그램 운영…청계천 상류 구간 20년 만에 개방]

 

시는 청계천 복원 20주년을 기념해 11일부터 22일까지 청계천 상류(청계폭포~광통교) 구간을 20년 만에 시민에게 개방한다.

 

개방 시간은 11시부터 17시까지이다.

 

시민들은 ‘보는 하천’에서 ‘즐기는 하천’으로 변모한 청계천에 직접 들어가 물의 흐름을 느끼고 수변공간을 즐기며, 도시 재생의 의미를 체험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컨퍼런스 기간에 시민들이 수변 공간을 더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처음으로 홍제폭포를 개방한 바 있다.

 

컨퍼런스와 토크콘서트는 6일까지 워터서울 공식 누리집과 현장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행사는 서울시 유튜브 채널로도 온라인 생중계된다.

 

정성국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장은 “서울시는 2005년 청계천 복원을 시작으로 홍제천 폭포, 묵동천 장미카페 등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수변공간을 조성했다”라며, “이번 컨퍼런스에서 도출된 의견을 서울시 수변감성도시 정책에 반영해, 수변공간이 단순한 휴식처를 넘어 도시 회복력의 핵심 자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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