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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충남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상반기 마무리

도·시군·유관기관·단체 4월 29일부터 대규모 사회재난 대응 역량 강화

 

(포탈뉴스통신) 충남도는 4월 29일부터 5월 27일까지 9개 시군에서 실시한 상반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훈련은 공주·보령·논산·당진·금산·부여·청양·홍성·예산 9개 시군과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보령·당진 화력발전소,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농어촌공사, KT, 대한적십자사, 자원봉사센터,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119시민수상구조대 등 기관·단체와 지역주민이 참여했다.

 

도는 이날까지 ‘집중호우에 따른 풍수해 복합재난 대응’을 주제로 풍수해 대응뿐만 아니라 전력시설 화재, 위험물 유출, 산사태, 건물 매몰 등 다양한 재난 유형을 추가해 대응력을 강화했다.

 

상황 판단 회의, 대응 훈련, 강평 등 순으로 훈련을 진행하는 과정에서는 실제상황과 같이 시군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훈련 현장을 볼 수 있도록 실시간 영상 중계를 진행, 훈련 효과를 더욱 높였다.

 

이와 함께 재난 시 연락 수단으로 사용하는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현장 통합지원본부의 상황전파 및 보고 체계도 점검했다.

 

이외에도 장마 및 태풍으로 인한 침수에 대비하기 위해 양수기, 차수막(워터댐) 등 재난관리자원을 훈련 현장에 배치하고 실제 가동 훈련을 실시했으며,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해 주민대피 훈련, 불시 화재대피 훈련 등을 진행했다.

 

천안·아산·서산·계룡·서천·태안 6개 시군이 참여하는 하반기 안전한국훈련은 10월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훈련 내용은 다중 밀집시설 대형화재, 위험물 누출사고, 경기장‧공연장 사고, 폭설‧결빙 대응 등이다.

 

정낙도 도 안전기획관은 “갑작스럽게 재난이 발생했을 때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서는 협력체계 유지 및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재난대응 역량을 끌어올려야 한다”며 “재난 예방과 대비·대응, 수습·복구 등 준비태세 전반을 수시 점검하고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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