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수원시 영통구 건축과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을 대비하고 주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관내 종교시설 첨탑 및 공작물 유지․관리 실태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2025년 3월 ~ 5월 중 육안점검으로 진행됐으며, 종교시설 첨탑 80개소, 3년 이상 경과된 공작물 76개소를 대상으로 ▲존치 여부 확인▲눈에 띄는 균열 및 파손 ▲녹이나 기울어짐 등이 주요 점검 항목이었다.
점검 결과 첨탑 80개소 중 78개소는 별다른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고, 2개소는 철거됐으며, 공작물 76개소 중 61개소는 양호, 14개소는 철거되어 현장에 없었고, 1개소는 보수가 필요한 상태로 확인되어 소유주에게 조치(보수·보강)사항을 안내할 예정이다.
서주석 영통구 건축과장은 “이번 점검은 외부에서 보기에 안전해 보여도 실상은 위험할 수 있는 시설들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건축과 현장 점검과 더불어 공작물 소유주에게도 자체 점검과 유지관리를 안내하고 앞으로도 태풍 및 호우 등을 대비해‘위험은 낮추고, 안전은 높이는’현장중심의 점검을 계속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기도 수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