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익산시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100세 시대를 맞아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한 '실버 노인건강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6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3월부터 5월까지 진행됐으며, 총 140명이 참여했다.
노년기 신체 변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연령에 맞는 건강관리법을 배우고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 내용은 △노년기 생리적 변화 이해 △노인 식생활 및 영양 교육 △응급상황 대처법 및 심폐소생술 교육 △뇌-손 협응력 향상을 위한 공예활동 등 다양하게 마련됐다.
특히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으면서도 전신 순환에 도움이 되는 기공체조는 참여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노화는 더 이상 불가피한 삶의 한 부분이 아니라 새로운 여정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건강하고 쾌활한 노후를 맞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익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