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천안시는‘2025년 하계 청년 행정체험 프로그램’ 참여자 92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에게 공공기관 근무 경험과 다양한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모집 인원은 총 92명이며, 이 중 18명은 특별모집을 통해 선발한다.
특별모집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다자녀 가구 등이다.
올해부터 다자녀 기준이 확대된다.
기존 ‘신청자 본인의 자녀가 2명 이상인 경우’에서 ‘형제자매 3명 이상이 동일 주소지에 함께 거주하는 경우’까지 포함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천안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8~39세 청년이며 모집 기간은 6월 6일까지다.
신청은 천안시청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선발은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진행된다.
선발된 청년은 7월 7일부터 8월 8일까지 총 5주간 시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근무하면서 행정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실무를 지원하게 된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청년들이 실제 행정업무를 경험하면서 진로 탐색과 공공분야에 대한 이해를 넓힐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천안 시티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해 지역에 대한 이해와 애정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천안시]